2023/03 42

≪’반성 없는 침략국가와 손잡고 과거는 묻어두자‘는 3.1절 기념사, 대한민국 대통령이 아닌 일본 총리의 기념사인줄 알았다≫

104번째 3.1절을 맞은 오늘, 윤석열 대통령의 기념사가 있었습니다. 대통령의 기념사는 보편적 가치와 협력, 미래와 번영같은 아름다운 수식어가 가득했지만, 저는 도저히 박수치며 들을 수가 없었습니다. “일본은 이제 과거의 군국주의 침략자가 아니라 우리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협력 파트너”라는 대통령의 기념사 앞에서 과연 윤석열 대통령은 누구의 대통령인지 되물을 수 밖에 없었기 때문입니다. 여전히 매듭지어지지 못한 과거사 문제로 고통받고 있는 국민에게 공감하고 해결을 약속하기는 커녕, 마치 국민이 미래로 나아가지 못하게 만드는 걸림돌인 것 마냥 취급하는 것이 정녕 대한민국 대통령의 입장이 맞습니까. 특히 일제 강점 하 강제징용 문제에 대한 윤석열 정부의 대응은 절망스러울 지경입니다. 최근 정부는 강제징..

“3.1혁명 104주년 대한국민 주권선언 선포식”

3.1혁명기념일인 오늘 낮 12시 종로 탑골공원 앞에서 '검찰독재와 민생파탄, 전쟁위기를 막기 위한 비상시국회의' 주최로 3.1혁명 104주년 대한국민 주권선언이 있었다. 비상시국회의에서는 국민주권, 언론주권, 경제주권, 노동주권, 민생주권, 민족주권과 평화주권, 생명주권을 선언했다. 104년 전 일제에 맞서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던 선조들의 독립정신을 가슴에 새기면서, 무도한 검찰독재세력을 몰아내고 민족자존과 국민주권을 실현하는 길에 모두 함께 나설 것을 촉구! [1.märz.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