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9 4

옛적 4.19혁명을 기억하며.., 1960

지금부터 65년 전인 1960년에 일어난 4.19 혁명은 당시 이승만 자유당 정권(현 국민의힘 근원)이 이승만 자신을 대통령에 당선시키고 이기붕을 부통령으로 당선시키기 위한 투개표 조작을 하자 이에 저항한 학생들의 시위로 시작됐다. 당시 전체 국민 거의가 '대통령 이승만은 물러가라'고 원성이 높았다. 그야말로 '국민통합'이었다. 이승만 정권은 4.19 의거 기간 동안 학생 시민 등 비무장 시위대에 발포하여 185명이 사망하고 1천5백여명이 부상했다. 피를 흘리고 독재자 이승만을 권좌에서 쫒아냈지만 1년 후 1961년 5월 16일 일본군 출신 육군소장 박정희가 군사반란을 일으켰고 18년 장기독재, 박정희 피살. 이어서 1979년 박정희 경호장교 출신 보안사령관 육군소장 전두환 군사반란 1980년 전두환 광..

확실히 견돈 내란 수괴 윤석열이 '끔찍하네..‘, . 험한 것'을 깨웠다.

오늘 윤석열 어게인을 외치는 극우 청년들이 서울과 부산을 행진했다. 그 와중에 서울에선 중국인 상점 거리에 몰려가 "빨갱이는 대한민국에서 빨리 꺼져라” 라고 혐오 발언을 쏟아냈다. 종업원들과 충돌하는 과정에서 한 중국인이 병원에 실려갔다고 한다. 히틀러 유겐트가 유대인 거리에서 하던 짓과 판박이다. 나치 깡패들이 몰려다니며 혐오 발언을 쏟아내고, 급기야 폭력을 서슴치 않던 그 경로를 그대로 밟고 있다. 언어적 폭력은 언제나 물리적 폭력의 전단계다. "민주주의에 대한 최고의 농담은 항상 이런 거다. 그것은 바로 민주주의가 자신을 파괴하는 수단을 그 불구대천의 원수들에게 주었다는 것이다."나치 선전부장 요제프 괴벨스의 말이다. 이 문장은 두 가지 뜻을 품고 있다. 하나는 대의제를 통해 나치가 합법적으로 의회..

‘가자 지구의 이웃들을 위해’ , Palästina. 2025

독일에선 이스라엘을 겉으론 좋아 하는 것 같지만 그렇지 않아요. ..팔레스틴 쪽 가자 지구는 전쟁통입니다. 기독교 부활절은 삶의 희망을 기원합니다. 간절히 평화를 구하는 사람들에게 같아하는이웃이 되어주려구요, 인류애-온정 나눔-샬롬 샬롬 샬롬!!!2025년 4월 3일 목요일, 사벨은,예루살렘 구시가지에서 십자가의 고난길을 조직했습니다. 이 믿음 산책은 예수 그리스도의 열정과 이 땅 사람들의 오늘날의 투쟁을 되새기는 동시에 고난의 길을 따라 여행하는 독특한 영적 경험을 제공했습니다.그 길의 동반자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의 무게뿐 아니라 무너진 세상의 짐을 지시고 부드러움과 용기로 고난의 길을 걸으셨습니다. 우리가 원도심의 돌을 통해 당신의 발걸음을 되돌릴 때마다, 우리는 불의와 군사 점령의 무게 속에서,..

문형배·이미선 헌법재판관이 오늘 6년 임기를 마치고 퇴임한다. 2025

2019년 4월 1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 여상규(자유한국당)와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자유한국당 법사위 간사 김도읍 등이 앞장서서 문형배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을 거부 불발시켰다. 6년 후 2025년 4월 4일 문형배 이미선 헌법재판관이 내란 수괴 윤석열을 탄핵 파면시키는데, 긴 시간 긴 날 8명의 재판관들은 서로 토론하고 논쟁하고 협의하며 전원일치로 '나라를 살렸다' 8:0 전원 합의를 이루기까지 문형배 헌법재판소소장 권한대행이 고뇌와 길고 긴 토론은 피를 말리는 듯 했을 것이다. 재판결정문을 보면 3 재판관과의 이견(異見)을 좁혀나가는 필사의 노력이 있었음이 보인다. 어제 문형배 재판관은 윤석열 탄핵선고가 늦어진 까닭을 직접 이렇게 밝혔다. “야당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