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to mit Geschichte 1062

가자(GAZA) 전쟁의 이미지 ‘ 조용한 슬픔, 깊은 고통.’

가자GAZA 전쟁의 이미지는 '올해의 언론 사진' World Press Photo Awards으로 선정됐다. 이 사진은 이스라엘 로켓이 집에 떨어졌을 때 다섯 살 난 조카딸과 다른 네 명의 가족이 목숨을 잃은 팔레스타인 한 여성의 모습을 담고 있다. 소녀의 몸은 흰 천으로 싸여 있고, 여자는 소녀를 팔에 안고 있고, 얼굴은 보이지 않는다. Foto - 가자지구, 2023년 10월 17일, 이나스 아부 마마르(36)가 이스라엘의 로켓 공격으로 살해된 조카 살리(5)를 애도하고 있다. / 모하메드 살렘/로이터 Chan Junis, Gazastreifen, 17. Oktober 2023: Inas Abu Maamar (36) trauert nach einem israelischen Raketenangriff ..

고 홍세화

고인은 1947년 12월10일 서울 종로구 이화동에서 태어났다. 한국전쟁이 터지고, 부모와 떨어진 채 종로구 연건동 외가댁에 맡겨져 자랐다. 외할아버지는 삶의 지혜를 가르쳐준 사람이다. 2024년 4월 18일 임종하기전 “성장보다는 성숙한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하는 유지를 남김. 향년 77세. ------ 여러 운동 중의 하나는 바로 평화 반전, 병역거부 운동이었다. 생각해보면 홍 세화는 70년대말에 몸 담았던 남민전은 "반전"보다는 "해방전투", 즉 반독재 반전 무장 저항도 불사하는 운동을 지향했다. (물론 실제로 무장 저항 단계까지 가지 않았다). 그런 기반을 출발점으로 2000년대 이후 비폭력, 병역거부 저항의 가치를 안게 되었다. 시대가 진화되고 한국이 진화되고, 그에 따라 진보 운동의 내용이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