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통 쓰레기가 꽉찬 쓰레기통에 넘치도록 쓰레기가 있는데도 정성스럽게 쓰레기를 버리는 사람들이 있다. 음료수 캔, 비닐, 다 읽은 신문, 담배꽁초, 등등.... 사람들은 이것들을 쓰레기통에 던져버린다. 쓰레기가 넘쳐 인도 위로 나뒹굴 쓰레기 임을 알면서도... 차서 넘쳐버린 쓰레기통은 이.. Wälbs/Sag mal, Was ist denn los? 2002.10.26
길 위에서 짧은 인생을 사는 길 위에서 여러 개의 길을 만난다. 어떤 사람은 이미 만들어진 길이 아니라 아직 만들어지지 않은 길로 나아가는 모험도 의미 있는 길이라고 노래했다. 내 가는 길, 길 위에 서있는 나, 어떤 길로 나아가고 있나? 의미 있는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가? .... 8.15 해방 전이었다.. Wälbs/Sag mal, Was ist denn los? 2002.09.01
잠깐만! 잠깐만! 이대로 좋은가? 직장에서나 가정에서나 길을 걸을 때나 잠자리에 누웠을 때나 잠깐만! 이대로 좋은 가? 부정과 부패 사치와 허영 인간비하와 인간경멸 자포자기와 완전체념 잠깐만! 이대로 좋은가? 함께 생각하자. 함께 개혁하자. 우리 함께 새 삶, 새 공동체를 이룩하자. [07 Jul.1973.. Wälbs/Sag mal, Was ist denn los? 2002.07.07
어린이 노동과 초코렛 '발렌타인 데이'라는 날이 언제부터 한국에서 유행하게 되었는지 잘 모르겠다. 뭐, 화이트 데이라는 것도 있다고 하는데... 사랑을 표현하는 좋은 계기를 마련해준다니 좋은 날들임에는 틀림이 없다. 그러나 이 초콜릿이 생산되기까지 그 뒤에서 가난한 나라의 어린이들이 있다는 것을 기.. Wälbs/Sag mal, Was ist denn los? 2002.02.14
흙을 잃으면 내 생명도 잃는다. 독일의 수도 베를린의 한복판에는 고아한 유럽의 분위기와는 다른 새로운 미래를 건설한다는 명목으로 제3제국 이후 최대의 도시개발이 이루어 지고 있다. 베를린의 중심지인 포츠담어 플라츠를 중심으로 해서 연방국회, 연방정부청사 기타의 상업적 현대적인 건물들이 빼곡이 들어섰.. Wälbs/Sag mal, Was ist denn los? 2001.07.02
건강 독일이 통일을 맞이한 후 10년이 지나가고 있지만 통일의 후유증은 아직도 여러 군데에 남아있는 듯 싶다. 지난 날 동독의 농촌지역의 예를 들어본다면, 3만 2천 정도의 인구를 가진 마을이 지금은 2만 5천명 정도로 인구가 격감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왜냐하면 공산치하에 살던 사람들.. Wälbs/Sag mal, Was ist denn los? 2001.06.06
엉뚱한 개헌논의에 시선을 빼앗겨선 안 된다 대통령이 임기를 4년으로 해서 중임을 허용하고 부통령을 두자는 정치권의 논의이다. 과거의 개헌이 늘 그랬던 것처럼 이번에도 통치 구조를 바꾸자는 것이다. 그러나 개헌논의를 지켜보는 국민은 참으로 어리둥절하다. 기둥이 썩어서 집이 무너지기 직전인데 엉뚱하게 지붕부터 고치자.. Wälbs/Sag mal, Was ist denn los? 2001.04.07
돈세탁방지법 껍데기만 통과하려 하다니 글쎄, 오늘 아침 눈을 뜨자마자 라디오에서 들러오는 소리가, 천 정배라는 의원의 다급한 인터뷰 목소리 다. 얘기인즉슨, 국회에서 국민이 내용도 모르는 가운데 ‘돈 세탁 방지법’ 이 오늘 오후 2시경에 본회의에서 몰래 몰래 통과하려 한다는 이야기가 아닌가… . ‘정치 모금’ 인지, .. Wälbs/Sag mal, Was ist denn los? 2001.03.07
순진한 가족들의 눈망울이 무섭다. 구조 조정이란 명목으로 기업가와 정부의 잘못된 정책으로 길거리에 내몰려 시름하고 있는 이때, 우리 서로 격려하며 용기를 북돋아 주자. 한국의 노동자들이 전문적 기능의 노하우를 검증 받지 못한 채 회사에서 밀려나는 것은 잘못된 것 같다. 지난 날 기업가들이나 정부가 필요로 해.. Wälbs/Sag mal, Was ist denn los? 2001.03.04
저항과 평화운동의 등대, 만델라 넬슨 만델라의 삶은 인류사에서 유례없는 인종차별의 벽을 허문 남아프리카공화국 흑인투쟁사의 역정을 대변한다. 그는 1만일(27년) 넘게 감옥에 갇혀 있으면서도 저항운동의 꺼지지 않는 불꽃으로 타올랐다. 그가 체포됐을 때 태어나지도 않았던 젊은이들이 그를 해방의 구심점으로 떠.. Wälbs/Sag mal, Was ist denn los? 2001.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