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älbs 1487

일본 가톨릭(천주)교회가 지난 2023년 9월 1일 관동대지진 조선인 학살 100년이 되어 학살에 대해 참회했다.

일본 가톨릭(천주)교회가 지난 2023년 9월 1일 관동대지진 조선인 학살 100년이 되어 학살에 대해 참회했다. “과거를 되돌아보는 것은 미래에 대한 책임을 지는 것입니다”(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 1923년 9월 관동 대지진으로 많은 조선인과 중국인, 노동 운동가, 그리고 조선인으로 오인된 일본인 등이 일본 군대와 경찰, 민중들에 의해 학살당했습니다. 특히 조선인과 중국인 희생자에 대하여 일본 정부는 이름과 인원수 등의 실태를 조사 중이라고 대답만 한 채 이를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국회에서도 당시 정부와 군, 경찰 등이 주도한 조선인 학살에 대한 사실 인정과 그 이후 조사, 그리고 당시 대응에 대한 현 정부의 인식 등이 반복적으로 문제 제기되고 있지만, 정부는 그때마다 사실 관계를 파악할 수 ..

“페친 님들의 색다른 알림”

내일부터 페이스북에 게시한 모든 게시물이 공용화된다고 합니다 (심지어 삭제된 메시지 또는 허용되지 않는 사진까지도 포함). 최근에 페이스 북이 음흉한 일을 해서 인가??? #아래의 내용을 복사하고 붙여넣기 하세요. copy and paste. 공유 share가 아니라. ---------- . "나는 페이스북 또는 페이스북에 연계된 어떤 곳에서도 과거와 미래 모두를 포함 하여 내 사진, 정보, 메시지 또는 게시물등을 사용하는 것을 금지 합니다". 이 진술에 의해, 나는 페이스북에 내 프로필 또는 그 내용을 기반으로 어떠한 공개, 복사, 배포, 또는 다른 어떤 조치를 취하는 것이 엄격히 금지되어 있음을 공지 합니다. 이 프로필은 개인 및 기밀 정보입니다. 어길시에는 사생활 침해에 의한 법률 (UCC 1-30..

<일본이 100년전 간토 지진에서 저지른 죄악: 한국인 대량학살>

1923년 9월 1일 오전 11시 58분에 사가미만(相模湾)을 진원으로 하는 매그니튜드 7.9의 대지진이 일어나, 남쪽 관동을 중심으로 한 넓은 범위에 막대한 피해를 가져왔다. 사망자・행방불명자가 약 10만 5,000명으로, 기록에 있는 일본의 지진 피해로서는 최대 규모였다. 지진 발생이 낮과 겹친 것도 있어 화재가 발생해 대화재가 되었다. 화재는 3일간 계속되어 당시의 동경시의 가옥의 60%가 소실하였다. 이 대지진 직후에 군부, 경찰, 그리고 민중에 의해 한국(당시,조선)인・중국인에의 대량 학살이 자행되었다. 대량학살에 이르는 경위는 이렇다. 지진 재해 당일인 9월 1일에는 일찍이 한국조선인에 의한 방화와 폭동의 유언비어가 유포되었다. 또 “조선인이 우물에 독을 넣었다. 강도단이 되어 각지를 파괴하고..

김현, 책읽기 괴로움/ 살아있는 시들.

김현 글, “책읽기 괴로움/ 살아있는 시들.” 〈독보적(獨步的) 평론가〉 김현은 독보적 평론가라 일컫는다. 그의 평론집을 읽으면 알 수 있다. 목포문학관에서 매주 김현 읽기를 한다. 올해 문학박람회를 하며 9월 16일 김현문학축전을 한다. 그동안 책의 처음만 읽었는데 5권은 완독 했다. 책 읽기의 괴로움/살아 있는 시들이다. 책 1권이 2권 분량이다. 짧은 생애를 살면서 이렇게 방대한 분량의 저작을 남겼다는 것이 놀랍다. 초판본은 글자가 작아 읽기가 힘들다. 아름답게 재판해서 많은 사람이 읽었으면 한다. 그는 남도 목포의 자랑이다. 그는 시, 소설을 깊이 있게 평론하는 놀라운 안목을 가졌다.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김현을 읽으며 문학의 한 획을 그은 그를 만난다. “그런 의미에서 책읽기는 결핍의 충족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