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älbs 1487

“바이든은 철지난 패권의 환상에 사로잡혀있다”

보스턴 대학의 명예교수이자 '국가역할'이라는 주제를 다루는 Quincy 연구소 이사장인 앤드류 J. 바세비치(BACEVICH)는 유첨의 소개하는 내용처럼 바이든의 우크라 개입과 지원을 격렬하게 비판하고 있다. . . 개밥그릇인 한국언론들의 보도와는 달리, 우크라는 이제 국가소멸의 위기에 처해 있으며 서방의 지원없이는 단 일주일도 버티기 어려운 상황에 빠져있다 한다. 바이든이 불법인 집속탄을 지원하게된 실제의 배경이기도 하다. 러시아의 패퇴는 커녕 한반도식 휴전 아니면 인류공멸을 가져올 핵전쟁외에는 대안이 없는 듯하다. 상황이 이럴진데, 윤가는 도대체 무슨 판단으로 키에프 방문과 우크라의 지원을 약속한 것일까? 바이든의 꼭두각시인가? 정말 골이 빈 강시 수준인가! 본문의 주요 내용을 아래 미리 소개한다. ..

노란 손수건 "Tie a Yellow Libon round the old Oak tree" [1]

노란 손수건 "Tie a Yellow Libon round the old Oak tree" [1] 뉴욕, 버스 정류장은 매우 붐볐다. 생기발랄한 젊은 남녀 세 쌍이 버스에 올라탔다. 플로리다 해변으로 가는 버스였다. 승객이 모두 타자 버스는 곧 출발했다. 세 쌍의 남녀들은 여행의 기분에 취해 한참을 떠들고 웃어대다가 시간이 지나자 점점 조용해졌다. 그들 앞자리에는 한 사내가 돌부처처럼 앉아 있었다. 무거운 침묵, 수염이 덥수룩한 표정 없는 얼굴…, 젊은이들은 예사롭지 않은 그 사내에게 점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그는 누구일까. 배를 타던 선장 아니면 고향으로 돌아가는 퇴역 군인? 일행 중 한 여성이 용기를 내어 사내 곁으로 가서 말을 붙였다. 그에게는 뭔지 모를 우수의 그림자 같은 것이 느껴졌다. “..

”조중동이 2년 전까지는 일본의 핵폐수 해양 투기를 반대하더니만...“

이런 기사가 원래의 본래의 ‘한겨레신문’ 다운 기사다.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등이 거짓말을 퍼트릴 때, 사실을 확인하고 바로 잡아 시민들에게 진실을 전달하는 이 기사가 한겨레신문 창간 정신에 부합한다. 조중동이 2년 전까지는 일본의 핵폐기수 해양 투기를 반대하는 제스처를 취하다가 정치검사 윤석열이 들어서자, 맹목적으로 윤석열에게 호응하면서 일제히 IAEA와 친일본 정부로 기우는 기회주의적인 태도로 표변할 때, ‘아니다! 틀렸다! 사실은 이렇다!’라고 말하는 신문, 양비론 등으로 문제의 본질을 흐리지 않고 직시하는 눈, 이것이 한겨레신문 기사다. . .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후쿠시마 원전사고 오염수 해양 방류의 안전성을 검토하면서 3차례 하기로 했던 오염수 시료 분석을 1차례만 끝낸 상태에서 ..

CNN 보도: "IAEA의 일본 방류 검증 보고서에 대한 국제 회의론 "

미국 백악관은 핵폐기수 방류 일본 정부 결정을 공식 지지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CNN은 IAEA의 보고서에 대해서 회의적이다. 아래 포스팅을 했지만 가독성이 떨어져 CNN 번역과 원문 기사를 그대로 올린다. IAEA 사무총장 '라파엘 그로시'는 '일본의 핵폐기수 해양 투기 반대'를 정치적인 주장이라고 곡해한다. 윤석열과 같은 워딩이다. 그는 아주 위험한 놈이다. CNN 보도: "IAEA의 일본 방류 검증 보고서에 대한 국제 회의론 " 그러나 일부 비평가들은 최근 중국이 IAEA의 평가가 폐수 방출의 "합법성에 대한 증거가 아니다"고 주장하면서 IAEA의 조사 결과에 의문을 제기했다. 많은 국가들이 이 계획에 공개적으로 반대한다. 중국 관리들은 그것이 "예측할 수 없는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으..

눈 뜨인 맹인 이야기: ‘눈은 떴으나 보지 못하는 사람’

한 눈먼 사람이 반생을 햇빛을 보지 못하고 살다가 용하다는 신의(神醫)를 만나서 침 한 대에 눈을 떴다. 어떻게 세상이 신기 황홀한지 그야말로 환천환지(歡天歡地) 좋아서 날뛰다가 집으로 가려는데 방향을 몰라 길을 찾을 도리가 없다. 이리 헤매다 저리 헤매다가 그냥 주저앉아 울고 말았다. 이때 지나가던 사람이 있어 그 사정을 이야기하니. 듣고는 하는 말이, “눈을 도로 감고 가보구려.” 해서 눈을 감고 지팡이를 더듬으니 쏜살같이 길이 나서게 되었다. [12. März 1985]

독일 ARD 뉴스 : „Tote bei Unwettern in Südkorea“

한국에서 폭풍과 폭우로 인한 사망 상태: 2023년 7월 15일 오후 12:46 한국에서 심한 태풍과 폭염으로 최소 26명이 사망했습니다. 10개는 아직 없습니다. 폭우로 인해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열차 운행이 대부분 중단됐다. 한국에서 폭우로 인한 홍수로 최소 26명이 사망했습니다. 10명이 실종됐다고 한국 내무부가 밝혔다. 사망자는 산사태와 건물 붕괴로 인한 것이라고 밝혔다. 사망자 대부분은 경상북도에서 나왔다. 당국은 피해자가 계속 늘어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4,500명 이상의 주민이 수괴로부터 안전하게 구조되었습니다. 지방 당국에 따르면 침수 지역에서 대피하라는 명령으로 총 7,000명 이상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00:27분 - 폭우로 인해 한국의 금강댐이 범람할 위험이 있습니다. -..

“75일이 지나면” [곽재구 지음]

우리 집에는 모두 다섯 대의 전화가 있습니다. 엄마 아빠에게 핸드폰이 있구요. 대학생인 형과 고등학교 2학년인 누나에게도 핸드폰이 있습니다. 나머지 한 대는 일반전화이지요. 우리 집 식구들은 모두 전화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아빠는 운전을 하며 멋지게 핸드폰을 걸거나 받습니다. 출장을 가실 때나 낚시질을 가실 때도 꼭 핸드폰을 챙겨 떠납니다. 회사에서는 엄마에게 하루 두 번씩 전화를 합니다.“ 설거지는 다 끝냈소? ”“ 애들 학교는 다 갔소? “” 오늘 저녁에는 회사 회식이 있소 “주로 이런 이야기를 엄마와 주고받습니다. 엄마는 좀 더 적극적이랍니다. 화장을 하거나 청소를 할 때 전화기는 엄마에게 필수품입니다. 동창 아줌마, 동네 안경 가게 점원, 미국에 사는 삼촌, 시골 할머니와 할아버지, 내가 다니는..

이누이트의 소년 “미닉”이야기

100년 전에 일어났던 민족 및 인종차별 행위에 대한 고발은, 이누이트족 소년 의 기구한 운명을 다룬 책을 발간하면서부터였다. 사람은 종종 같은 사람에게 몹쓸 짓을 저지른다. 가장 대표적인 사례가 미국의 북극 탐험가 ‘피어리’의 잔혹 행위일 것이다. 최초로 북극점을 정복한 피어리는 동상으로 발가락을 일곱 개나 자르는 등의 시련 속에서 좌절하지 않고 여러 번의 시도 끝에 탐험에 성공해 미국은 물론 인류의 영웅으로 떠올랐던 인물이었다. 그러나 그는 1897년 그린란트 (지금 덴마크 령)에서 살던 이누이트 사람 여섯 명을 강제로 붙잡아 미국으로 끌고 가는 비인간적인 짓을 저질렀다. 피어리는 이누이트 사람들을 미국으로 끌고 가 자연사박물관에다 인신매매로 팔아 넘겼으며 미국의 박물관은 그들을 동물원의 짐승들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