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코니아는 그리스도교 교회의 직무다. 성사라하여 예바당안에 묶여 있는 것이 아니다, 디아코니아는 교회에 속한 “모든 사의 직무”이다. 직무란 그리스어로 디아코니아다. 반드시 마땅히 해야할 일을 우리 말로 직무라 한다. 그리스도교에서 신앙하는 신 야훼는 디아코니아적 신이다. 군림하고 지배하고 통제하는 신이 아니라 정반대다. 약자 이웃을 섬기고 시중드는 신이다. 사람이 그런 신에 반하는 반신적 행위가 역사에 돌출한다. 현재 우리가 그러하다. 굥 정권이 그러하다. 하느님께 반기를 든 정권이다. 오백년전 가톨릭과 결별하여 나온 신교의 핵심명제는 “모든 신도의 보편 사제직”이다. 으로 새로워진 사람들은 하느님앞에 “서로 사제”의 존재가 된다. 성직자나 평신도의 계급이 있을 수가 없다는 것이 ‘신교의 정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