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älbs 1439

책, '새로운 인본주의'(Neuer Humanismus) [Roger L. Shin 지음]. 1981

다시 읽는 책, '새로운 인본주의'(Neuer Humanismus), 1981 [Roger L. Shin 지음] 아 책은 전문적인 산학자들만아 무엇안가를 할 말이 있을 것이라는 가정하에 쓰여진 것이 아니다. 목서나 신부 그리고 평신도들이 산학적 대화에 첨여했으면 하는 희망과 우리 시대의 생명력 있는 신학이 완전히 공교회 엿서이어야 한다는 확신에서 쓴 글이다. 글, 로저 라저 신 [15. August 1981]

앞으로 가자고 하더니, 이젠 딴소리...

강준만의 출구전략? 전북대 신방과 교수를 지낸 강준만이 오늘 에 “해방정국에서 좌우의 대립보다 좌파 내부, 우파 내부에서 배신과 변절 낙인찍기가 더 극심했다”면서 “좌와 우 모두 변절의 매카시즘을 멈추자“고 썼다. 강준만이 심약해 진 모양이다. 진보 지식인을 자처했던 그는 라는 책에서 문재인과 조국, 심지어 검찰 개혁을 요구하는 임은정 검사를 혹독히 비판했다. 또 라는 책에서 mbc의 편향보도를 비난했고,라는 책에서 문재인의 적폐청산을 악마를 쫓는 퇴마의식에 비유했다. 특히 강준만은 대선때 윤석열을 우직한 후보, 이재명을 좀비정치인이라 비난하는 등 정치적 글을 많이썼다. 그동안 좌파내 배신의 감별사로 혁혁한 공을 세운 그가 “이제 그만하자”고 나선 꼴이다. 왜 일까? 나는 지난해 쓴 책 에서 강준만을 ’..

후손들에게​ [시, 베르톨트 브레히트 지음]

1 난 정말 어두운 시대에 살고 있다! 순진한 말들은 어리석기 짝이 없다. 주름 하나 없는 이마엔 무심함이 어려있다. 웃는 자는 아직 그 끔찍한 소식을 접하지 못했을 뿐. 나무들에 대한 대화가, 그 많은 비행(卑行)에 대한 침묵을 내포하기에, 거의 범죄 행위가 되는 시대는 도대체 어떤 시대란 말인가! 저기 느긋하게 길을 건너는 사람의 곤경에 빠진 친구들은 저 사람과 더는 연락이 되지 않는 걸까? 그렇다, 사실 난 아직 생계비를 번다. 하지만 내 말을 믿어다오. 그건 우연일 뿐이라는 사실을. 내가 하는 그 어떤 일도 배불리 먹을 수 있는 권리를 주지 않는다. 우연히 난 화를 면했다. (운이 다하면 난 사라지겠지.) 사람들은 내게 말하지. 먹고 마셔! 그럴 수 있으니 기뻐해! 하지만 내가 먹는 게 굶주린 이..

일본 니가타현 사도광산(佐渡鉱山)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윤석열 검사정부 외교부는 동의

일본 정부가 한국과 한국인을 향해 도발하는 사건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 그러나 윤석열 검사정부는 일본 정부에 굴욕 외교를 하면서 '한일 외교 관계 비정상화'는 이제 고착화됐다. 이 정부를 빨리 걷어내야 한다. 일제강점기 조선인(한국인) 강제동원 노동의 비참한 현장인 일본 니가타현 사도광산(佐渡鉱山)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는데 윤석열 검사정부 외교부는 동의하고 말았다. 외교부와 민족반역신문 조선일보는 "일본이 사도광산 현지에 일제강점기 강제 노역에 동원됐던 조선인 노동자의 역사를 보여주는 전시 시설을 선제적으로 설치함에 따라 등재를 위한 한·일 간 합의가 이뤄졌다"라고 발표하고 보도했다. 마치 외교 성과라도 거둔듯 호도한다. 그러나 일본 정부가 공개한 안내 간판인 '조선반도출신노동자관계시설적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