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정원 꾸미기/즐거운 사귐과 감사의 식탁

생태찌개

행복나무 Glücksbaum 2007. 6. 16. 08:53

 

싱싱한 생태에 콩나물과 무를 넣고 맑고 시원하게 끓이는 찌개. 
그러나 아직도 생태찌개와 동태찌개가 어떻게 다른지는 모르겠다.
생선가게 아줌나, 생태는 얼지 않아 6천 원이고,

동태는 급속냉동으로 얼려 2천 원...
생태를 사와도 냉동고에 넣어 두면 동태...

어쨌거나, 소주 한잔에… 해장국으로는 일품.


.......

준비재료
생태 반 마리, 미나리 30g, 콩나물 30g, 무 1/5개, 두부 1/4모,

홍,청고추 각 1개, 마늘 2쪽, 생강약간(향료 정도), 쌀뜨물 2컵,

소금, 고춧가루, 후춧가루 조금씩,


요리하기 

1) 토막내어 절이기 : 손질한 생태는 4- 5cm정도의 크기로 토막내고 소금을 살짝

    뿌려 간이 배도록 한다. 
2) 생태 넣고 끓이기 : 냄비에 살 뜨물 4컵을 붓고 센 불에서 끓이다가 밑 손질해 둔

    생태를 넣고 다시 한 번 끓인다.
3) 채소 넣기 : 무와 콩나물을 넣고 뚜껑을 덮은 채 한소끔 끓이다가 붉은 고추와

    다진 마늘, 미나리를 넣고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한다. 
4) 꾸며 넣기 : 쑥갓 약간 올려 밥상에 내놓는다.



잔소리 떨기

농심가 슈퍼에서 얼지 않은 '동태'라나??

사실 생태 한 마리 6천 원이거든, 
이거, 처음 해 보는 건데, 맛이 어떨지?? 

못 먹는 소주도 한 병 샀다. 
아침 이슬인가, 참 이슬인가 그런 거 한 병 샀지. 

슈퍼에 웬 소주가 그렇게 많은지…, 
프랑스 바인 종류보다 더 많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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