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älbs/한님을 향한 기도

주님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행복나무 Glücksbaum 2023. 2. 26. 03:13

[사순기간: 오전 6Uhr]

“주님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10.29 이태원참사 희생자와 그유족들 그리고 지진으로 희생당한 터키 사람들의 유족들을 기억하며 우리의 부족함을 고합니다.
저희를 불쌍이 여기셔서 선과 악을 구별하는 지혜와 총명을 주소서
저희에게 참진실이 세계에 펼쳐지도록 행동하도록 힘을 북돋아주소서.

분단을 극복하지 못하는 남과 북의 한반도 위기,
삶의 기반과 생태계 전반을 흔드는 기후위, 우크라-러시아전쟁으로 인한 대량 인명살상, 에너지 위기 사태, 세계가 어둠에 덮여갑니다. 저희가 희망을 상실하지 않도록 붙잡아 주소서.


2
주님, 우리를 불쌍하게 여기소서.

하느님의 뜻에서 벗어난 한국교회와 값싼 은혜를 탐하는 우리의 이기심을 치시고 교회다움을 회복하여 신뢰받고 신도로서 신앙양심을 따라 이 세계에 소금과 빛이 되도록 내 십자가를 짊어지고 참진리를 드러내게 하소서.
세계 평화를 위한 사랑의 사절들이 되도록 저희를 이끄소서.

이어서: <주기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2.Feb.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