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i-Di 867

내가 홍범도다. 우리가 그 사람이다!

내가 홍범도다 [시집, 이동순 지음] 시인의 8번째 연작시이다. 지금 우리가 살면서 세상 돌아가는 꼴 지켜보노라면 대체 어찌 이런가 이게 내 나라 땅이 맞나 날마다 탄식만 쏟아져 나온다네 지금 우리가 사는 곳은 조상님 물려준 거룩한 나라 한때 왜적에게 빼앗긴 들을 되찾은 나라 대대로 갈고 닦고 빛내야 할 나라 조상님 얼과 자취 서린 나라 그걸 잊어선 안 되는데 그걸 망가뜨려선 안 되는데 그걸 외면하고 비난해선 안 되는데 함부로 찢고 허물고 훼손하고 걷어차는 못난 후손들이 부끄럽구나 우리가 어렵게 세운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하는 건 우리 독립 운동사 부정하려는 불순한 뜻 힘들게 찾아온 나라를 왜적에게 도로 바치려는 뜻 그 못된 속셈 알아챘으니 오늘은 우리가 홍범도 되자 내가 홍범도다 우리 모두가 홍범도다 ..

“요새 심심치 않게 국민에게 폭력을 쓰는 집합체가 있다더니...”

페이스북이 를 쓴 이동순 시인의 페북계정을 24시간 정지하는 만행을 저질렀습니다. 육사 교정에서 홍범도 장군 흉상을 철거하려는 작태에 분노하여 시인이 올린, 일련의 '홍범도 주제 시(詩)'에 대한 보복입니다. 이것은 대한민국 헌법이 보장한 표현자유에 대한 명백한 도전이요, 유신과 군사독재 시대에나 있었던 문학인의 양심에 대한 참혹한 공격입니다. 아래 태그 동참을 통해 페이스북코리아에서 벌어지는 이 참담한 현실을 세계에 널리 알려주십시오. 페이스북(meta)의 소유주 마크 주커버그에게 한국인들의 분노를 보여주십시오. (공유말고 복사-붙여넣기를 부탁드립니다) #Mark_Zuckerberg #stop_korea_censorship

FT수석해설자 Martin Wolf의 향후 세계전망

올 초 'The crisis of democratic capitalism' 이라는 저작을 출간하여 세계의 주목을 받은 Martin Wolf는 미국을 포함한 서구 사회가 중국과 체제 경쟁에서 반드시 이기기 위해서는 성숙한 민주주의의 정치와 제도로 자본의 탐욕을 관리하고 감시하며 통제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미중 간의 경쟁을 종합적이고 높은 전문적인 수준에서 분석한 저작이지만, 중국이 자신의 고유한 역사에 따른 내재적 발전 과정에 있음을 인정하기보다는 공산당 일당이라는 전체주의라는 맥락에서 인식하면서, 서방과 중국 간의 경쟁을 여전히 Liberal Democracy와 Totalitarian System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명백한 한계를 지니고 있다. 그가 최근 뉴욕타임즈의 인기 팝케스트와 좌담한 내용을 ..

“페친 님들의 색다른 알림”

내일부터 페이스북에 게시한 모든 게시물이 공용화된다고 합니다 (심지어 삭제된 메시지 또는 허용되지 않는 사진까지도 포함). 최근에 페이스 북이 음흉한 일을 해서 인가??? #아래의 내용을 복사하고 붙여넣기 하세요. copy and paste. 공유 share가 아니라. ---------- . "나는 페이스북 또는 페이스북에 연계된 어떤 곳에서도 과거와 미래 모두를 포함 하여 내 사진, 정보, 메시지 또는 게시물등을 사용하는 것을 금지 합니다". 이 진술에 의해, 나는 페이스북에 내 프로필 또는 그 내용을 기반으로 어떠한 공개, 복사, 배포, 또는 다른 어떤 조치를 취하는 것이 엄격히 금지되어 있음을 공지 합니다. 이 프로필은 개인 및 기밀 정보입니다. 어길시에는 사생활 침해에 의한 법률 (UCC 1-30..

<일본이 100년전 간토 지진에서 저지른 죄악: 한국인 대량학살>

1923년 9월 1일 오전 11시 58분에 사가미만(相模湾)을 진원으로 하는 매그니튜드 7.9의 대지진이 일어나, 남쪽 관동을 중심으로 한 넓은 범위에 막대한 피해를 가져왔다. 사망자・행방불명자가 약 10만 5,000명으로, 기록에 있는 일본의 지진 피해로서는 최대 규모였다. 지진 발생이 낮과 겹친 것도 있어 화재가 발생해 대화재가 되었다. 화재는 3일간 계속되어 당시의 동경시의 가옥의 60%가 소실하였다. 이 대지진 직후에 군부, 경찰, 그리고 민중에 의해 한국(당시,조선)인・중국인에의 대량 학살이 자행되었다. 대량학살에 이르는 경위는 이렇다. 지진 재해 당일인 9월 1일에는 일찍이 한국조선인에 의한 방화와 폭동의 유언비어가 유포되었다. 또 “조선인이 우물에 독을 넣었다. 강도단이 되어 각지를 파괴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