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눔이 가끔 먹고 싶다고 조르는 요리…
내가 언제 닭 도리 탕을 해 먹어봤다고
그눔의 입맛을 재현해 내겠는가?
사실 일본 어 도리나 새난 닭이나 ... 그래서 닭살이라 적어 본다.
처음엔 어디선가 본 것 같은
아물아물한 기억으로 만들었다가
이게 아니라고
떼쓰는 언놈….
결국 PC통신과
닭집 아즈마이의 노하우를
전수 받아
재차 시도!
이번엔 성공. (*^^*)
재료와 양념
재료 : 닭 한 마리, 감자 2개, 당근 1/4개, 양파 1개, 청고추 2개, 대파 1대
양념 : 고춧가루 1T, 고추장 1T, 간장 2T, 설탕 1/3T, (닭 냄새 제거양념 : 생강즙 1T, 맛술 1T)
만들기
1) 닭은 4cm 크기로 닭 집에 닭도리용으로 토막내어 달라고 하여 준비.
2) 닭을 깨끗이 씻어 생강즙 1T + 맛술 1T로 재운다.(누린내제거)
3) 감자 2개 및 양파 1개 : 한입크기로 썰기
4) 당근 1/4개 : 감자보다 약간 작게 썰기
5) 청고추 2개 및 대파 1개 : 어슷썰기
6) 큰 냄비에 닭을 넣고 물을 부어 한번 우르르 끓인 첫물은 버린 후 양념(고춧가루 1T,
고추장 1T, 간장 2T, 설탕 1/2T)넣고 달달 볶기, 물을 질척하게 넣는다. 감자, 양파,
당근 넣고, 끓이다가 대파, 고추, 마늘, 소금
잔소리 떨기
닭 냄새를 제거하려면
처음에 생강즙과 맛술에 재워두는 것이 중요.
그리고 닭을 처음 한번 끓인 물을 버려.
그래야 나중에 기름이 많이 뜨지 않는다.
안 그러면?
느끼한 눔이 돼.^^;
그렇다고 다 빼버리면 퍼석해서
감칠 맛 제로,
손끝 노하우는 여기서 발휘. 흠^^**
미리 양념장에 볶아주는 것은
닭에 양념과 간이 배이게 하려는 것.
설탕은 많이 넣지마.
느끼끼 한 눔이 되거든….
처음 끓인 물을 버리고 난 후
양념장을 넣어 닭을 버무리면서 볶아준 후
두 번째 물을 부어 끓이면
기름기 적당,
느끼끼 한 닭 냄새 사망.
울 아버지에게 전수 받은
한국식 닭요리라구,
기숙사에서 애들 모아 놓고 한번 해 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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