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de-Le

평화는 바로 여기서 시작합니다.

행복나무 Glücksbaum 2023. 8. 24. 15:05

[성서말씀 묵상]

비정하고 매정하며, 남을 험담하고 절제할 줄 모르며, 난폭하고 선을 미워하고 배신하며, 무모하고 교만하며, 하느님보다 쾌락을 더 사랑하면서, 겉으로는 신심이 있는 체하여도 신심의 힘은 부정할 것입니다. 이러한 자들을 멀리하십시오. (딤후 3, 3-5)

여러분, 나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여러분에게 권고합니다. 모두 합심하여 여러분 가운데에 분열이 일어나지 않게 하십시오. 오히려 같은 생각과 같은 뜻으로 하나가 되십시오. (고전 1, 10)

아무나 네 집 안에 끌어들이지 마라. 교활한 자는 간계가 많기 때문이다. (집회서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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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험담과 의심을 퍼뜨리고 분열을 조장하며, 사귐을 방해하고 파벌을 앞세운다면, 우리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행하는 것이 아닙니다.
분노를 유발하고, 미움을 선동하고, 타인을 짓밟는 사람은 예수님을 위해 행동하지 않으며 평화를 전하지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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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주님의 평화를 살아내면 예수께서 오시고 여러분의 가족, 여러분의 사회가 달라집니다.
마음이 애초부터 전쟁 중에 있지 않고 원망과 분노로 무장하지 않는다면, 마음이 갈라지거나 딴 마음을 품지 않는다면, 거짓이 없다면, 달라집니다.
마음을 평화롭게 하여 마음이 질서를 잡고, 탐욕을 없애고, 증오와 분노를 가라앉히고, 부패를 멀리하고, 속임수와 교활함을 피해야 합니다.

이같이 평화는 바로 여기서 시작합니다.


[주기도]


[13. August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