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i-Di 223

'욕망이라는 전차'

한살림 제천에서 빌려 본 책... 도서출판 동인에서 발간한 책이었다. ...... 테네시 윌리암스 작, '욕망이라는 전차'(도서출판 동인).을 다시 읽으니 새롭네요. 원시와 문명의 충돌이란 관점에서 스탠리와 블랑쉬의 갈등이 다가옵니다. 욕망이 당연한 것이라 칭찬 받고 훈장받는 사회 우리나라를 다시 성찰하며 타인을 존중해야 할 겸허를 성찰한다. . . 성서의 말씀은, 욕망의 끝은 어리석 자들의 죽음. 무지한 자들의 멸망.장 칼뱅이 종교개혁을 부르짖으며 한 말, 경건성, “경건, 경건, 경건” 이라 했던가! 한국교회 장로교가 무릎꿇고 자복해야 할 회개의 죄 목! [06. Juni. 2017]

일평생 주기만 한 나무

하느님은 우리에게 계속 주시기만 하십니다. 하지만 하느님은 기뻐하십니다. 사랑하는 그 누군가에게 자신의 그 어떤 것을 주어도 아깝다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것으로 도움을 얻는 모습을 볼 때 더욱 주고 싶은 마음을 밀려오게 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사랑이니까요. . . 하느님은 받는 자보다 주는 사람이 더 행복하다고 하셨습니다. [06. November. 1979]

“의견”

너의 의견이 무엇이냐? 그렇게 하면 잘 될 것 같은가? 그것이 최상의 길인가? 지금은 그렇게 생각되겠지. 그러나 그것을 하늘의 뜻에 세심하게 비추어봐야 한다. 그것은 다만 너의 생각이다. 그것이 좋다고 생각될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단지 너의 생각일 뿐이다. 지금은 그것이 너의 전부이다. 그것 외에 더 이상 나갈 수 없다. 그러나 그것은 거기까지다. 그것을 넘어서야 한다. 그래서 하늘이 있는 것이다. 땅 위의 역사를 보아야 하겠지만 또한 하늘을 바라보아야 한다. 땅만 보면 절망이요 헛된 것이지만 하늘을 보면 영원이요 희망이다. 그러니 그것을 생각하고 너의 생각을 넘어서야 한다. 그래서 헌신이 있는 것이고 자신의 버림이 있는 것이다. 너의 뜻보다 하늘의 뜻을 생각하라. 너의 뜻은 멸망이지만 하늘의 뜻은 영..

모든 것을 다시 똑바로 세우심

주님은 내 안락함을 흐트러뜨리시고, 내 확신을 뒤흔드시고, 내 터무니없는 자부심을 비웃으시고 내 계획, 꿈, 야망을 무너뜨리십니다. 그래서 모든 것이 헛된 것처럼 보일 때 당신은 당신의 온 지혜와 당신의 모든 사랑으로 마치 그렇게 하는 것 외에는 달리 할 것이 아무 것도 없는 것처럼 모든 것을 다시 똑바로 세우십니다. 주님은 만유의 하느님이십니다. [헬더 까마라]

그리스도교 진리는, 십자가 없이 면류관도 없다.

어떤 교인이 목사님과 상담을 나누면서 "제게는 너무 상처가 많아요. 왜 이러한 십자가를 져야 합니까? 이 어려운 시련과 문제가 전혀 없는 곳이 없겠습니까?" 하고 여쭈어보았다. 그때 목사님의 대답은 "상처도, 고통도 전혀 없는 세계가 한 곳 있기는 하지요. 곧 바로 공동묘지로 가시면 됩니다. 상처도, 고통도 없는 곳은 바로 그곳뿐입니다." 하였다. 이것을 기억하라! 그리스도교의 진리는, 십자가 없이 면류관도 없다. No cross, no Crown! 예수 믿는 사람은 자기 십자가를 지어야 하느님 나라 시민이 될 수 있다. [입력/ 19. April. 1977]

전도를 앞세우는 교인들에게 나이팅게일 30세 생일 일기 속에서 깨우쳐주는 것.

나이팅게일 (Florence Nightingale)은 30세 되던 날 이런 일기를 썼다. 오늘 내 나이 설흔이 되었습니다. 예수께서 그의 선교 사명 mission을 시작하라는 날입니다. “주님, 오늘부터 당신의 부르심을 따라 살겠습니다. 유치했던 생각은 이제 져버리고 나를 세상에 태어나게 하신 주님의 목적에 복종하겠습니다.” . . 그 후 헌신적 간호사로서 나이팅게일은 세상에 널리 알려졌습니다. 성공적인 삶의 비결이 무엇이냐?"고 묻는 기자들에게 “성공요?”, 그녀는 조용히 대답했다. "비결은 하나뿐입니다. 주님께서 나를 불러주신 그 뜻에 나를 맡기고 살아가는 일입니다." 바로 세계 온인류가 평화를 누리게 하는 일mission입니다. 사람이면 누구나! 충분한 사랑과 평화를!! . . 선교보다, 봉사보다도..

주님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사순기간: 오전 6Uhr] “주님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10.29 이태원참사 희생자와 그유족들 그리고 지진으로 희생당한 터키 사람들의 유족들을 기억하며 우리의 부족함을 고합니다. 저희를 불쌍이 여기셔서 선과 악을 구별하는 지혜와 총명을 주소서 저희에게 참진실이 세계에 펼쳐지도록 행동하도록 힘을 북돋아주소서. 분단을 극복하지 못하는 남과 북의 한반도 위기, 삶의 기반과 생태계 전반을 흔드는 기후위, 우크라-러시아전쟁으로 인한 대량 인명살상, 에너지 위기 사태, 세계가 어둠에 덮여갑니다. 저희가 희망을 상실하지 않도록 붙잡아 주소서. 2 주님, 우리를 불쌍하게 여기소서. 하느님의 뜻에서 벗어난 한국교회와 값싼 은혜를 탐하는 우리의 이기심을 치시고 교회다움을 회복하여 신뢰받고 신도로서 신앙양심을 따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