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힘 아내의 힘 일본 에도시대 어느 여인숙 집 데릴사위는 가업은 뒷전이고 책만 읽어대 처가 식구들이 애를 태웠다 그러나 아내는 달랐다 "당신은 여인숙 주인에 그칠 분이 아닙니다, 집을 떠나 학문에 정진하십시오, 당신이 뜻을 이룰 때까지 몇 년이고 아이들을 기르며 기다리겠습니다." 상경한 사내는 .. Wälbs/화롯가 이야기들 2008.06.27
최악의 역경을 헤쳐온 위대한 여인... - 앨리슨 래퍼 - 앨리슨 래퍼(Alison Lapper)는 1965년 영국에서 팔다리가 기형인 질병 (선천성 희귀 염색체 이상)을 안고 태어나, 생후 6주만에 친부모에게 버려져 보호시설에서 성장했다. 22세 때 결혼생활을 시작했으나, 남편의 폭력으로 9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그러나 그녀는 장애와 고난을 극복하고 .. Wälbs/화롯가 이야기들 2008.06.27
내일이 좋다 오늘에 우는 사람아 울음을 거두어라 힘에 겨워 숨막힌다 우는 사람아 내일의 빛을 보라 오늘의 고통은 오히려 내일의 보약이고 오늘의 좌절은 내일의 풍향계가 될 것이다. 내일은 밝음이고 내일은 설레임이고 내일은 행복을 보장한다. 비록 내일 또다시 이보다 더한 아픔이 온다 해도 또다시 내일은 .. Wälbs/말과 말들... 2008.06.12
옛날의 그 집 옛날의 그 집 - 박경리 비자루병에 걸린 대추나무 수십 그루가 어느 날 일시에 죽어자빠진 그 집 십오 년을 살았다 빈 창고같이 휑뎅그렁한 큰 집에 밤이 오면 소쩍새와 쑥쑥새와 울었고 연못의 맹꽁이는 목이 터져라 소리 지르던 이른 봄 그 집에서 나는 혼자 살았다 다행이 뜰은 넓어서 배추 심고 고.. Wälbs/화롯가 이야기들 2008.06.12
다석어록 29-30 언제나 나라의 급선무는 씨알의 가장 아픈 곳을 찾아서 치유하는 데 있다. 사랑과 양심을 가지고 씨알의 아픈 곳을 말할 사람은 종교인이다. 그러나 오늘의 종교인들은 돈과 권력을 너무 좋아해서 씨알의 아픈 곳을 보려고 하지 않는다. 새 정부가 ‘국민을 섬기는 정치’를 내세우는데 국민을 섬기려.. Wälbs/말과 말들... 2008.06.09
고시 철회, 미 쇠고기 재협상 촛불 문화제 2MB OUT !!! 미 쇠고기 수입 고시 철회 !!! 재협상 강력 촉구 !!! 2008년 5월 31일 전국에서 5만 명이 촛불 문화제에 참석하다 대통과 소통을 구별 못하는 먹통 정부 6.10 민주항쟁 21주년에는 100만 명이 모일 예정이다. 가자. 촛불 밝혀 어둠을 물리치러!!!! Wälbs/Sag mal, Was ist denn los? 2008.05.31
정년퇴직 후 달라진 내 인생 반평생을 다니던 직장서 은퇴한 뒤 그 동안 소홀했던 자기 충전을 위해 대학원에 다니기 시작했다. 처음에 나간 곳은 세계적인 명문인 하버드대학원. 이름은 그럴 싸 하지만 국내에 있는 하버드 대학원은 "하"는 일도 없이 "바"쁘게 "드"나드는 곳이다. 하버드 대학원을 수료하고는 동경대학원을 다녔.. Wälbs/화롯가 이야기들 2008.05.27
미 쇠고기 재협상을 촉구하는 촛불집회 무력해산 2008.5.25 미 쇠고기 수입반대 촛불시위가 정부의 성의 없는 조치에 경찰과 충돌, 37명이 연행 되다. 시민들은 구속 처리하겠다는 구시대적 발상에 대항하여 반정부 시위로 공분이 격화 될 듯하다. 이명박 대통령 對국민담화문 중, "청계광장의 촛불집회에 가슴이 아팠습니다… 지금까지 국.. Wälbs/Sag mal, Was ist denn los? 2008.05.25
인생은 내릴 수 없는 기차여행 인생이란~ 보이지 않는 승차권 하나 손에 쥐고 떠나는 기차여행과 같다 합니다. 연습의 기회도 없이 한 번 승차하면 시간은 거침없이 흘러 되돌리지 못하고 절대 중도에 하차할 수 없는 길을 떠나지요. 가다보면~ 강아지풀이 손 흔드는 들길이며 푸르른 숲으로 둘러진 산들이며 금빛 모래사장으로 눈부.. Wälbs/화롯가 이야기들 2008.05.23
당신은 나를 일으켜 세워줍니다. "You raise me up" You raise me up 내 마음이 무겁고 힘들 때 나는 조용히 이곳에 찾아와 기다립니다 당신이 와서 나와 함께 앉아 줄 때까지 내가 산 위에 설 수 있도록 나를 일으켜 세워 줍니다 폭풍이 가득한 바다 위를 걸을 수 있도록 나를 일으켜 세워 줍니다 당신의 어깨에 기대었을 때 나는 강해집니다 나의 능력보다 .. Wälbs/말과 말들... 2008.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