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11 6

메르켈 총리와 관료들의 발표내용.

15.Apr.2020 일자에 발표된 메르켈과 관료들의 발표내용. 그동안 모두가 동의했던 조치에 협조해주신 점에 매우 감사드립니다 오늘 저희는 그 다음 단계에 대해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우리의 의료수용량을 넘지 않는 선에서 현재 전염되는 정도를 조율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에 그동안의 작은 성공에 대하여 얘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리는 바이러스에 대한 약이나 백신이 나오기 전까지 아주 긴 시간동안 바이러스와 함께 살아가야한다는 것에 대해 이해해야합니다 이전에 협의했던 대로 1,5미터의 거리를 유지하고 두명까지만의 동행이 가능한 것은 계속될 것입니다 저희가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전염병이 어떻게 퍼져나가는지 주시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디에 갔는지 누구를 만났는지에 대해서 알 수 있는 앱이 필..

세월호 참사 6 주기

4월 16일은 세월호 6 주기, 그간 떠들썩 했는데 무엇이 달라졌나? 헤아려 보니, 립 서비스와 막말만 무성했다. 우리 사회는 말하는 사람들은 많은데 이웃 목소리를 귀기울여 주는 사람은 적었다. 자기 욕심을 위해선 막말도 서슴없이 해대는데 선을 행하는 일엔 야박하다. 그러니까, 똥뒷간 구데기 김진태나 차명진 같은 썩어빠진 물괴가 날뛰고 있는 것이다. 민주당의 립 서비스는 더 야속하다. 노란리본 단 사람들도 총선 놀이에 멀찍이 거리 두기에 나선지 오래다. 슬픔을 가진 이들에게 위로할 길이 없다. 보듬어 격려할 그 무엇이 없다. '하느님, 어떻게 해요?' ... 조용한 침묵 가운데 내 안에 계신 하느님께 말을 걸어본다. "주님은 나의 목자 아쉬울 것 없어라! 죽음의 골짜기를 간다 해도 주님께서 나와 함께 계..

베를린: 코로나-19 위기

코로나 위기는 베를린 경제에 큰 비중을 두고 있으며 새로운 조사에 따르면 기업들은 과거보다 더 미래를 더 비관적으로 보고 있다. 베를린 상공회의소 (IHK)의 최근 경제조사에 따르면 조사 대상 기업의 거의 70 %가 올해 사업이 악화 될 것이라고 추정했다. 작년 대비 1/4 분기 15 %에 불과했다. 베아트리체 크람 상공회의소 회장은 "실제로 결과가 예상치 못한 것은 아니지만 예상치 못한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베를린 경제의 대부분은 말 그대로 생존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걱정되는 것은 끝이 없다는 것입니다.” ... 전염병의 영향에 대해 물었을 때, 회사의 약 3 분의 1이 파산의 위험에 처해 있다고 말했다. 절반 이상이 유동성 부족을보고했다. 거의 55 %에서 비즈니..

촛불이 켜진다. 대림기간도 아닌데...

1. 촛불 불을켠다. 무언가를 간절히 바랄때 불을 켠다. 누군가에게 소망하며 불을 켠다. 2016년 -17년 그렇게 촛불은 광화문 광장에 타 올랐다. 세계가 놀란 민주의 열기를! 그리고 우리는 끝난 줄 알았다. 알아서 하겠지. 그러나 사실 그때부터 우리는 시작했어야 했다. 85%의 국민적 지지를 가졌던 그때 했어야 했다. 2. 개혁, 혁명, 진화 그리스도교 안에서 개혁이란 말은 '회개'라는 말과 같은 맥락이다. 길을 바꾸는 것이다. 돌아서는 것이다. 완전히 뒤집어 엎어버려야 하는 것이다. 과거를 '단' 하고 미래를 '신' 하자는 것. 이것이 예수의 '신' 새로운 세계였다. 복음=기쁜소식=하느님 나라 실현이었다. 그세계, 그나라는 나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나'를 위한 것이 아니라 '우리'를 위한 것이 ..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권영세 선거대책본부장이 “당 지도자급 인사면 대선 국면이라는 절체절명 시기에 걸맞은 행동을 하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윤석열 후보와 회동을 한 홍준표 의원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되면서 파장이 예상됨. 윤석열은 받아들이는 척, 주변에선 반대… 그래서 흐지부지~ 2. 홍준표 의원은 윤석열 후보에게 측근의 재보궐 선거 전략공천 요구 사실이 알려진 뒤 당내 비판이 제기되자 불쾌감을 드러냈슴. 홍 의원은 내부 비판에 대해 “자기들끼리 하면 되지. 그럼 나를 왜 끼우려고 하냐”고 항변했다. 아무래도 다음에도 홍 의원은 무소속으로 출마하야 할 듯… 아자~ 3. 안철수 후보는 ‘안철수신제가치국평천하'라는 문구를 내걸고 이재명·윤석열 후보를 우회 비판했다. 본인과 가족의 신상 리스크에 휩싸인 두 후보를 싸잡아 비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