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24 6

성탄 이야기 Christmas- Story

찰스 디킨스 Charles Dickens는 성탄 이야기 Christmas Story를 통해서 사람답게 살아가야할 착한 세상을 그려주고 있습니다. ...... 완고한 구두쇠 Ebenezer Scrooge에게 있어서 따뜻한 삶이란 넌센스에 지나지 않습니다. 가난한 사람들은 그의 사업에 있어서 돈을 버는 대상이었기 때문입니다. 결국, 그의 저택에 나타난 유령들은 스쿠르지를 데리고 마법의 여행을 시작합니다. 유령은 스쿠루지의 과거, 현재, 미래를 통해 그의 삶을 거울에 비추어 보입니다. 마법의 여행을 통해서 에븐네자 스크루지의 완고한 마음이 어떻게 변화되었을까요? [24.Dez.2022]

1919년 3월 1일 잊지 말아야 할 그날: “3.1 독립선언문”

과거로의 회귀는 식민지 일본으로 되돌아가자는 것이다! 윤석열, 국힘당, 조선일보는 민족적 패륜을 획책하는가? [3.1 독립선언문] 우리는 여기에 우리 조선이 독립된 나라인 것과 조선 사람이 자주하는 국민인 것을 선언하노라. 이것으로써 세계 모든 나라에 알려 인류가 평등하다는 큰 뜻을 밝히며, 이것으로써 자손만대에 일러 겨레가 스스로 존재하는 마땅한 권리를 영원히 누리도록 하노라. 반만년 역사의 권위를 의지하고 이것을 선언하는 터이며, 2천만 민중의 충성을 모아 이것을 널리 알리는 터이며, 겨레의 한결같은 자유발전을 위하여 이것을 주장하는 터이며, 사람 된 양심의 발로로 말미암은 세계 개조의 큰 가운데 순응해 나가기 위하여 이것을 드러내는 터이니, 이는 하늘의 명령이며, 시대의 대세이며, 온 인류가 더불어..

“행복”

집을 나서는 아들에게 보람찬 하루라고 말했다. 창밖에 봄볕이 묽도록 맑고 그 속으로 피어오르는 삼월처럼 흔들리며 가물거리며 멀어지는 젊음에 대고 아니다. 아니다. 후회했다. 매일이 보람차다면 힘겨워 살 수 있나 행복도 무거워질 때 있으니 맹물 마시듯 의미없는 날도 있어야지 잘 살려고 애쓰지 않는 날도 있어야지. 시, 심재휘 [10.Feb. 2022] [ Kesselgrundstraße , Werder (Havel). 2022 ]

축구선수 손흥민 에세이 중에서…

우리집은 가난했다. 내가 갓난아이 였을 때는 컨테이너에 산 적도 있다고 한다. 아버지는 두세 가지 돈벌이를 하시면서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셨다. 학원은 꿈도 꾸지 못했고, 또래 아이들에게는 일상적이었을 게임이나 여행, 놀 거리들을 나는 별로 해 본 기억이 없다. 축구를 본격적으로 배우기 시작했을 때, 아버지께서 나를 데리고 다녀야 한다며 소형 중고차 한 대를 구해오셨다. 120만 원을 주셨다고 했다. 비가 오면 창문 틈으로 빗물이 줄줄 샜지만 그래도 자가용이 생겼다며 우리 가족은 좋아했다. 하지만 세상은 정말 차가웠다. 주위에서 아버지가 '똥차'를 몰고 다닌다며 손가락질을 했다. - 17세 함부르크 유소년 시절 독일 유소년 구단 시절은 참 힘들게 버텼다. 한국 식당에 갈 돈이 없어서 허기를 꾹꾹 참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