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07 6

운터 덴 린덴 거리 Unter den Linden

히틀러가 등장하는 나치시대의 이 거리의 기록 영화들을 보면 꽃가루가 휘날리고 젊은 여인들이 열병식과 행진을 하는 군인들에게 포옹하며 입을 맞추는 열렬한 장면을 연상하게 하는 곳이다. 그러나 1990년 통일 후 이곳은 매일 같이 변모하는 거리 중의 하나가 되었다. 옛 프러시아의 정취를 되찾기 위해 거리는 계속해서 새로운 옷을 입고, 새로운 건물로 재탄생하고 있어 하루하루가 다른 모습이다. 제3제국의 추한 때를 벗겨내고 제2차 세계대전 때 파괴되었던 건물들은 새로운 모습으로 부활하고 있다. 베를린 사람들도 활기가 넘쳐나고 있으니 베를린은 살아있는 도시로 진화를 거듭하고 있는 중이다. 베를린을 찾는 여행객들에겐 충분한 볼거리, 놀거리, 먹을거리가 넘쳐난다. [사진/ 26.Mai.2019]

제20대 대통령선거에 임하며, 나라와 민족을 위한 한국기독교장로회의 입장

2021년 2월의 우리의 입장을 소환해옵니다. 우리는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고 있습니까? 중립, 중간지대는 없습니다.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이젠, 기쁜 소식을 전할 때 입니다. 타자를 위한 한국교회 되도록 이젠, 우리가 행동해야 할때 입니다! …. . .[우리의 입장] “제20대 대통령선거에 임하며, 나라와 민족을 위한 한국기독교장로회의 입장” "너 사람아, 무엇이 착한 일인지를 주님께서 이미 말씀하셨다. 주님께서 너에게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도 이미 말씀하셨다. 오로지 공의를 실천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히 네 하느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미가서 6, 8) 우리 한국기독교장로회는 하느님의 공의와 사랑이 이 땅에 이루어지도록 기도하며 노력해왔습니다. 고통받는 이웃의 목소리를 대변함으로써..

우크라를 모를 수 있는 내 친구들을 위해…

키예프의 추모공원 입구에는 엄청 연약하게 생긴 소녀가 아주 슬픈 표정으로 손에 밀을 한줌 들고 있는 서 있다. 그녀의 등 뒤에는 기억의 촛불이 있다. 이 묘지 공원의 기억비는 ‘홀로도모르’를 연상시킨다. ‘홀로도모르’란 무엇인가?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우크라이나는 독립국이었으나 1919년 종속국으로 소련의 공동체에 흡수되어 지배당했다. 우크라이나인들은 스스로를 폴란드와 같은 중유럽 국가, 러시아와 같은 동유럽 국가가 아닌 중유럽 국가로 살아가기를 바랐다. 이때도 우크라이나는 독립을 회복하려고 노력했다. 스탈린은 식량 안보를 내세워 1932년 식량확보를 위해서 우크라이나 사람들이 더 이상 모스크바에 대항하지 않도록 인공 기근을 일으켰다. 목표는 "우크라이나인들에게 똑똑하게 가르치기" 위해 곡물 땅을 ..

30 Jahre Mauerfall Feier. (1989-

베를린 장벽이 무너져 내린 후 30년.(1989~2019) 벽의 가을 200 개가 넘는 무료 행사 : 베를린 장벽 붕괴 30 주년은 원래 장소에서 월요일부터 7일 동안 7개 분야로 나누어 기념된다. 04.11.2019, 필립 시버트 약 120,000 개의 메모, 그 중 30,000 개는 베를린의 소망과 함께 설명했습니다. 브란덴부르크 문 (Brandenburg Gate)의 예술 작품 "Visions in Motion". 사진 : Maurizio Gambarini 11 월 9 일 :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30 주년을 맞이하여 베를린은 1 주일의 축제로 역사적인 사건을 기념하려고 하고 있다. 총 7 개의 원래 장소에서 도시는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대규모 행사장으로 전환된다. 책임있는 문화 프로젝트의 상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