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älbs/말과 말들... 430

윤석열 탄핵 심판 인용을 기다리며…,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항소심 허위사실공표죄 판결에서 전부 무죄가 선고된 것은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입니다. 정치의 사법화가 심각한 문제가 되는 상황에서 헌법상의 표현의 자유를 보호하는 하나의 이정표가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제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에 더욱 눈이 갑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된 내란 행위가 헌법재판소의 손에 넘어간 지 어느새 3개월 보름을 지나고 있습니다. 전 국민이 8명의 헌법재판관의 입을 바라보고 있는 가운데, 역설적이게도 이번 심판의 결과가 헌법재판소의 운명을 좌우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탄핵심판의 주요 쟁점을 다시 한번 짚어 봅니다. 첫째, 비상계엄 선포의 위헌성 문제입니다. 헌법 제77조 제1항에 따르면 대통령이 계엄령을 선포할 수 있는 조건은 '..

헌재의 속셈.., “국민이야 어떻게 되든지 말든지.”

“애국심”? 이제 보니 한국 우파 엘리트는 국가를 정상적으로 운영할 만한 상식마저도 없는 거야.나만 잘되면 된다는 비양심. 인간성 상실, 부끄러움을 잃어버린 나라.잔인한 4월이 좋다는 지도자, 종미주의가 구원의 길이라는 신극우종교인들,끝이 보이는 한국......헌재 문형배의 속터짐 : 국민의 외침이 인들려!!!!!!“ 8= 5+3이어야 해! 정답을 몰라? ”주권자의 명령 : 탄핵 하라. ...01. 새로운 을사삼적이 2025년에 나타날까? 내 죽을 때까지 지켜볼거야!02. 그 이름을 육비에 새겨 역사에 남길거야대한민국 역사에 9족을 멸하였음을!지옥불 가마솥에 삶아져도 죽을 수 없음을!03.너희를 눈 부릅뜨고 지켜보고 있어!!!!나는 하느님께서 위임해 주신 안수받은 목사다. 51년을 복무하고 있다.화복..

산불만 넓힌다.., “헬기가 더 넓은 지역으로 산불을 확산시킵니다.”

▶ 헬기가 산불을 끈다? 아닙니다. 헬기는 산불을 끄지 못합니다. 헬기가 더 넓은 지역으로 산불을 확산시킬뿐입니다. ▶ 전국이 산불로 전쟁통입니다. 산청과 의성 산불 현장에 가보니산불이 타는 곳에 진화 인력은 없고모두 헬기가 산불을 끄는 것을 구경만 하고 있습니다. ▶ 그렇다면 헬기가 산불을 끌 수 있을까요?산림청 주장대로 헬기를 더 많이 구입하면지금보다 더 빨리 산불을 끌 수 있을까요?▶ 자, 헬기가 산불을 끄는 장면을 보시지요. 여기는 산청 산불입니다. 주민들이 벌목하고 만든 드릅밭에 작은 불씨였습니다. 제가 건너편 능선에서 지켜본 5시간 동안 산불진화대는 오지 않았습니다. ▶ 작은 불이 바람에 점점 커지기 시작했습니다. 드디어 소나무에 불이 붙어 수관화가 되었습니다. 헬기가 다가와 수관화 불길에 ..

신학대학 안 나온 전광훈, 어떻게 극우 기독교 행동대장 됐나.

신학대학 안 나온 전광훈, 어떻게 극우 기독교 행동대장 됐나?윤승민 기자2025. 3. 26. 11:“‘여의도파’ 손현보는 보수 개신교 원로들이 행동대장으로 여겨 지원”“중도보수였던 초기 개신교 정당, 군사정권 공생과 뉴라이트 거쳐 극우화”변상욱 한국기독교언론포럼 공동대표(전 CBS 대기자)가 지난 21일 서울 중구 경향신문사에서 인터뷰하고 있다. 서성일 선임기자“전광훈은 신학대를 졸업하지 않은 부흥사 출신이다. 기존 개신교계에서 세력을 넓히지 못하니 독자적으로 극우 진영에서 세력을 넓혔고, 윤석열도 좌파를 통제하겠다며 여기에 호응해 더 힘을 얻게 된다.”변상욱 한국기독교언론포럼 공동대표는 지난 21일 서울 중구 경향신문사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윤석열의 12·3 비상계엄 사태와 탄핵 정국에서 악명을 떨치고..

이 질문에 답해야 합니다.., ‘중국과 일본이 극단적으로 산불피해가 줄어들고 있는데, 왜, 우리는 극단적으로 늘어나고 있느냐?

*기후위기와 산불기후재난연구소의 홍석환 교수님과 산림청, 기타 다른 전문가들의 끝장토론을 보고 싶은 일.한국에서 산불이 점점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는데, 왜 동시에 기후변화를 겪고 있는 일본과 중국은 산불이 급감하는지 전혀 이해가 안된다. 또한, 숲에 임도를 만드는 것은 산불을 줄일까 늘릴까 등등에 대해 공영방송에서 공식 토론을 듣고 싶다.홍석환: 중국과 일본이 극단적으로 산불피해가 줄어들고 있는데, 왜 우리는 극단적으로 늘어나고 있느냐? 이 질문을 답해야 하는 것이다.먼저 주변국이 줄어드는데 왜 우리만 유독 늘어나는가에 대한 내용을 설명한 후에, 기후위기에 대한 부분을 논해야겠지요..제가 확인하고 있는 한, 기후위기가 폭우나 산사태, 쓰나미, 폭염 등 각종 다른 환경재난을 가속화시키지만, (최소한 정상..

지금 우리 사회가 시민항쟁이 '폭발'할 혁명적 정세로 치닫고 있다고 판단한다.

지금 우리 사회가 시민항쟁이 '폭발'할 혁명적 정세로 치닫고 있다고 판단한다. 일보 직전이다. 여기서 말하는 혁명이란 민주주의 혁명이자 주권자 혁명이다. 정치학이나 혁명사의 흐름에서 본다면 시민민주주의 혁명의 특성이 강하다. 응원봉 혁명, 촛불혁명을 통칭하는 빛의 혁명이 바로 그것이다. 선거를 통해 혁명을 완수하거나 아니면 철저한 시민봉기를 통해 사회대전환을 이루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두 가지 길 외에는 없어 보인다. 특히 사법부가 후자의 도화선이 될 가능성이 농후하여 경고성 글을 올린다.01.정치학 혹은 사회변혁 이론에서 혁명적 정세의 특징을 다음과 같이 분석한다. 그 현저한 특징은 바로 우리가 경험하고있는 바로 일들이다. 우리는 그 한가운데 있고 우리 사회는 요동치고 격동하고 있다. 첫째는 지배계급의 ..

전국 문학인 2,487인 긴급 시국선언 기자회견 성명서

**[전국 문학인 2,487인 긴급 시국선언 기자회견 성명서]지금은 속도가 정의다! 헌재는 윤석열을 즉각 파면하라!송경동 시인이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을 촉구하며 단식을 시작한 지 15일째다. 시인은 작가회의 신임 사무총장으로 선출된 지 이틀 만에 조직을 정비할 새도 없이 단식을 시작했다. 밤바람 매서운 광장 한편에 작가회의 천막이 꾸려졌고, 국가비상사태에 관한 토론이 이어지고 있으며, 각지의 회원들이 날마다 방문하고 있다. 핼쑥함을 넘어서서 갈수록 검어지는 사무총장의 얼굴을 보며 가슴이 타들어 가는 회원들은 하나둘 릴레이 단식에 동참하는 중이다. 우리는 모두 하나의 목소리로 외친다. “내란 수괴 윤석열을 즉각 파면하라!”언제부터인가 우리는 한국의 민주주의가 최소한 제도적인 틀 안에서는 안정적으로 운영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