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älbs/말과 말들... 268

독일 베를린시 미테지구 이상한 한국인 극우들 출몰 원정 시위

과거의 잘못을 죄악이라고 죄책을 고백하는 일 그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 감추는 것이 범죄이다. 독일인들이 세계인에게 박수를 받눈 이유는 여기에 있다. 대한민국이 지난 대선을 치른 후 세계인의 시선은 시대를 역행한다는 우려이다. 최근 독재시대의 몰상식이 베를린 미테 지구에서 일어났고 이들 이상한 극우한국인에 대해 심한 한국 혐오심을 촉발시켰다. 왜냐하면 역사적 수치심에 대한 그들의 행위가 일본의 주장을 대변하고 때문이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전 수상이 일본 아베에게 따끔한 한마디를 다시 숙고하게 한다. 2019년 앙겔라 메르켈 독일총리는일본 아베 총리 내각의 역사왜곡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나치시대에 저질렀던 무서운 죄악이었던 독재 공포정치, 인종차별, 침략전쟁 즉 자국국민에 대한 정치적 자유 제한, ..

공동체의 집 ‘Zweck-WG’에 대해 알고 싶으신가요?

Zweck-WG에 대해 알고 싶으세요? :- Zweck-WG가 무슨 뜻일까요? 독일사람들이 뜻하는 “Zweck-WG를 찾는 사람은 사절이다.어떤 Zweck-WG를 기대하지 마라.” 하고 이런 식으로 본인들의 공동생활 분위기,스타일 같은 것으을 설명하던데요. 이게 무슨 의미인지 저는 전혀 모르겠네요. ‘무슨 목적으로 오는 사람을 거절한다.' 하는 것인지요? 1. 첫째 의견을 보내신 분. ‘Zweck-WG’는 돈을 절약할 목적으로 같이 사는 형태입니다. 다시말해 WG구성원끼리 친목을 다지거나 하지 않아요. 공간은 공유하지만 공동체생활보다는 각자의 개인생활을 중요시해요. 뭐, 저녁에 같이 요리해먹거나, 같이 게임하거나 그런게 없어요. 그렇다고 공동체생활에서 자기 역할을 무시하며 자기맘대로 해도 되는 건 아니구..

우크라를 모를 수 있는 내 친구들을 위해…

키예프의 추모공원 입구에는 엄청 연약하게 생긴 소녀가 아주 슬픈 표정으로 손에 밀을 한줌 들고 있는 서 있다. 그녀의 등 뒤에는 기억의 촛불이 있다. 이 묘지 공원의 기억비는 ‘홀로도모르’를 연상시킨다. ‘홀로도모르’란 무엇인가?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우크라이나는 독립국이었으나 1919년 종속국으로 소련의 공동체에 흡수되어 지배당했다. 우크라이나인들은 스스로를 폴란드와 같은 중유럽 국가, 러시아와 같은 동유럽 국가가 아닌 중유럽 국가로 살아가기를 바랐다. 이때도 우크라이나는 독립을 회복하려고 노력했다. 스탈린은 식량 안보를 내세워 1932년 식량확보를 위해서 우크라이나 사람들이 더 이상 모스크바에 대항하지 않도록 인공 기근을 일으켰다. 목표는 "우크라이나인들에게 똑똑하게 가르치기" 위해 곡물 땅을 ..

독일 이웃 사람들의 제3자 화법:

독일인 이웃: 우리가 무뚝뚝해서 그렇지 무관심한 건 아냐. 나는 말이야 독일 태생이고 프랑스에서 자라서 수십년을 독일과 프랑스 두 국가에서 살았어. 그래서 자신들의 정체성은 반 독일인, 반 프랑스인이라고. 너도 그렇게 살아보란 것. 반 독일인의 시선에서 독일인의 습성을 보자면, 독일 사람은 남에게 먼저 다가서는데에 굉장히 소극적이다. 그래서 차가워보이고 정이 덜 가는게 사실이다. 많은 독일 사람은 본인에게 먼저 아주 적극적으로 대하는 사람들에게 자신들도 다가온다. 반면 프랑스인들은 잘 모르는 사람에게도 먼저 다가가서 말을 걸고 유쾌하게 웃는 타입이다. (일부 인종 차별 주의자들은 논외로 하구요) 독일 이웃사람 “내가 너에게 이 얘기를 해주는 이유는 이게 독일인들의 특성이려니 하고 섭섭해하거나 상처받지 말..

무라야마 도이치 담화 1995

1910년 일본군국주의의 한국침탈로 국권을 빼앗아 36년동안 식민지로 수탈을 한 역사적 사실에 대해 반성과 사과가 없는 일본과 일본인. 일본 전총리 무라야마 도미이치가 1995년 담화. “일본은 대동아 전쟁에 대해 피해를 입은 여러 나라에게 끼친 가해행위를 반성을 해야한다.”는 담화에 대해서 2021년 일본인 53%는 그럴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란 보도가 나왔군요. 제2차 세계대전의 패전에 대하여는 미국의 침략이라 하니 참으로 어리석은 왜구들이로다. ... -일본인의 47%만이 반성과 사과해야한다는 생각. -독일 일반대중들은 한국 사람 대부분이 중국 사람들보다 일본 사람을 좋아한다고 여긴다. -최근 K-Korea에 대한 새로운 관심이 10-20대 세대들에게 늘기 시작했다. [21. Okt. 2022] ..

홍준표 지지하던 사람이 본 측면적 생각

홍준표 지지자였습니다. 박제된 몸이기도 하나 이재명찍었습니다. 막판 홍준표 지지 그룹에서 가장 먼저나와 이재명 지지 선언하고 많은 분 돌려세우고 열심히 노력했습니다. 그래도 가슴한켠에는 윤이 될거 같다는 막연한 불안감이 있었습니다. 저는 그동안 선거를 쭉 치루어 오면서 항상 국힘을 선택해왔어요. 그냥 저는 정치집단을 지지하는게 아니라 이용해왔던거죠. 제 사업을 위해서 말입니다. 지지가 아니라 이용한거죠. 저같은 진짜 기득권 세력은 다 그럴겁니다. 민주당이 가진 이상과 가치. 겉으론 좋아보이죠. 근데 대단히 착각하는게 국민, 즉 대중은 말 그대로 그냥 대부분이 그냥저냥 사는 사람들입니다. 국민이 위대하고 현명하다는 생각은 단한번도 해본 적 없네요 저는 대한민국 국민 그다지 현명하지 않습니다. 위대한 촛불혁..

'정론', 언론의 '정파성' 그리고 생산적인 논쟁 문화

이진의 글을 올린다. 난 그가 어떤 사람이었는지 모른다. 정황에 대한 문제제기인지, 정론에 대한 얘기인지… , 진실을 찾는 독자나 시청자들이 정론을 대하는 태도? . 거짓이 판치는 이 상황에서 정론이란? 어려운 문제를 들고 나왔다. … 아래 담론을 올린 이진 변) : 자기만 옳고, 이견을 다른 게 아니라 틀린 것이라고 여기는 사람은 세상 모두가 다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 놈이 그 놈이고 그 밥에 그 나물이라고 여긴다. 그러나 씨앗이 완고한 바위틈에서 싹을 낼 때는 그 틈새의 아주 작은 균열에 뿌리를 내리는 것으로부터 시작한다. 바위를 깨는 건 결국 작은 균열이다. 아주 작은 차이가 세상을 바꾼다는 만고의 진리를 망각하면 기껏해야 안방대장을 면치 못한다. 온갖 당위에 휩싸여 주장만 난무..

숄츠 독일수상의 중국 방문은 상징적 의미, 그이상이다.

1. 독일수상 숄츠의 방중이 던지는 화두. 정치군사적인 동맹관계는 아마도 두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을 듯하다. 하나는 눈앞의 현존하는 위협에 서로 힘을 보탤 필요에 의한 것과 압도적인 강대국의 강요에 의해서 피동적으로 결합되는 케이스. 현실적으로 두가지가 겹쳐서 나타날 수도 있을 것이다. 문제는 동맹이라는 이해결합의 동기인 상황에 변동이 생기거나 또는 강요의 압력이 약화되는 경우, 조작되고 가공된 가치 또는 이념으로 이를 지속할 수 있을 것인가? 기본적으로 정치군사적 동맹은 시간이 흐르면서 약화되고 때로는 충돌하기 십상이다. 반면에 경제통상적 관계는 출발점에서 경쟁과 이해 타산을 따지겠지만, 조정과 협상의 과정을 거치면서 일상적인 접촉와 필요에 의해 시간이 흐를수록 깊어지고 단단해진다. 그래야 미래가 ..

브란덴부르거 앞에서

1789~1793년에 지어진 이 문은 베를린에 있던 18개 성문 중 남아있는 유일한 것이다. 개선문으로 알려진 이 문 안으로 수많은 군대가 지나갔다. 1806년 10월 27일 베를린에 입성한 나폴레옹 군대가 이 문을 지났다. 나폴레옹은 전리품으로 브란덴부르크 문의 상징인 4두마차(Quadriga)를 떼어 프랑스로 싣고 갔다. 루브르에 보관중이던 이 전리품은 프로이센군이 프랑스군을 격파하고 1814년 3월 31일 파리에 서 베를린으로 다시 돌아왔다. 나폴레옹 군대를 격파하고 돌아온 프로이센 군대의 개선행진이 1814년 8월 7일 이 문을 지났다. 또한 1933년 1월 "초합법적"으로 권력을 장악한 독일국가사회주의의 나치 당원들의 횃불행진이 이 아래로 지나갔는가 하면 1945년 5월 베를린에 진격한 소련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