老年의 智慧 친구여! 나이가 들면 설치지 말고, 미운 소리, 우는 소리, 헐뜯는 소리, 그리고 군소리, 불평일랑 하지를 마소. 알고도 모르는 척, 모르면서 적당히 아는 척, 어수룩하소. 그렇게 사는 것이 편안 하다오. 친구여! 상대방을 꼭 이기려구 하지마소. 적당히 져 주구려. 한 걸음 물러서서 양보하는 것. 지혜롭.. Wälbs/화롯가 이야기들 2008.04.05
나이 든 여자를 아름답게 하는 것은 나이 든 여자를 아름답게 보이게 하는 것은 "마음 다스리기"이다. 자신의 마음을 평온하게 만들어야 표정 역시 그윽하고 부드럽게 만들어져 가까이 다가가고 싶어진다. 오십이 된 영화배우 재클린 비셋은 한 인터뷰에서... "젊은 시절에는 그저 용모로 평가되지만 나이든 여자는 폭 넓은 경험, 이해심, .. Wälbs/말과 말들... 2008.04.05
하지만 다시 시작하라. "한 사람 때문에 가슴앓이를 해본 적이 있는가. 달빛에도 가슴시리던 그리움을 경험해본 적이 있는가. 그 한 사람으로 인해 일상이 온통 흔들린 적이 있는가" 한 평생 단 한 사람과 단 한 번의 사랑이면 족하지만 사람들은 그것마저 이루지 못해 가슴에 불을 끼얹는다. 그 답답함과 안타까움을 어찌 말.. Wälbs/말과 말들... 2008.03.22
생각을 씨앗으로 묻으라 당신의 마음에 어떤 믿음이 움터나면 그것을 가슴속 깊은 곳에 은밀히 간직해 두고 하나의 씨앗이 되게 하라, 그 씨앗이 당신의 가슴속 토양에서 싹트게 하여 마침내 커다란 나무로 자라도록 기도하라, 묵묵히 기도하라. 사람은 누구나 신령스런 영혼을 지니고 있다. 우리가 거칠고 험난한 세상에서 .. Wälbs/화롯가 이야기들 2008.03.22
말에 인격이 흐르게 하십시오. 서양 속담에 ‘간결은 말의 재치이다’ 란 말이 있습니다. 말이란 그 사람의 인격을 밖으로 표현하는 가장 직접적인 행위입니다. 그러므로 당신의 말 한마디는 상대편에게 자신의 본 모습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우리들은 가끔 아주 예의 바른 신사나 숙녀들이 갑작스러운 일을 당하면 자기도 모르게 .. Wälbs/화롯가 이야기들 2008.03.22
토끼와 부활절 독일의 부활절 풍습에는 알록달록하게 색칠을 한 계란을 부활절 일요일 아침에 찾는 것을 빼놓을 수 없다. 정원 곳곳에 계란을 숨겨 놓는 것은 아이들의 부모들이지만 독일 어린이들은 부활절 토끼가 계란을 숨겨 놓았다고 믿고 계란을 하나씩 찾을 때마다 얼굴엔 해맑은 미소가 가득하다. 이와 같은 .. Wälbs/화롯가 이야기들 2008.03.22
장자의 탄식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사람은 누구나 하루는 사람이 되고, 하루는 새나 짐승이 되고 또 하루는 물고기나 지렁이가 되다가 풀이 되거나 나무로 되는 법이란 없는 것이다. 이것이 자연이 주는 위대함이다. 나무는 나무의 모습으로 태어 나며 새는 새의 모습으로, 사람은 사람대로 그 모습을 갖고 .. Wälbs/화롯가 이야기들 2008.03.22
매화 이야기 千 年 老 恒 藏 曲 梅 生 寒 不 賣 香 오동나무는 천년의 세월을 늙어가며 항상거문고의 소리를 간직하고 매화는 한평생을 춥게 살아가더라도 결코 그 향기를 팔아 안락함을 구하지 않는다 ;;; ;;;;;;;; 매화는 다섯 장의 순결한 백색 꽃잎을 가진 아름다운 꽃이다 그러나 꽃이 피면 오래도록 매달려 있지 .. Wälbs/말과 말들... 2008.03.22
색계란과 부활절 십자군 전쟁이 유럽을 휩쓸 때, 십자군이 되어 생사를 알 수 없는 남편을 찾아 프랑스의 시골에 와서 살고 있는 독일 여성이 있었다. 이름은'로잘린'. 부활절을 앞두고 그는 마을 아이들을 기쁘게 해 주려고 보물찾기를 하기로 했다. 아이들에게 "숲속에 새둥지를 만들면 새들이 와서 예쁜 알을 낳을 것.. Wälbs/화롯가 이야기들 2008.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