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 106

수어통역을 아시나요?

저는 농인들을 위해서 일상 정보를 영상으로 알리는 편집담당 일을 합니다. 그리고 내 아내는 일반인과 농인 사이의 소통을 위해서 수어로 통역하는 일을 합니다. 농인과 비농인 사이의 쌍방소통을 위해 수어를 활용합니다. 즉 쌍방 통역자인 셈이죠. 일례로, 메르켈 총리의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특별 조치에 관한 TV에서 연설하고 있다면 바로 그 옆에 농인을 위한 수어 통역자가 연설을 통역하고 있죠. 바로 저희가 하는 일입니다. 농아를 의사한테 데려가 아파는 것을 알려줄 때 의사는 수어통역자의 도움을 닫게 되는 것이죠. 결국 쌍방소통이 일어난 것입니다. 이같이 언어의 장벽을 넘어 서로의 긴밀한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죠. 수어통역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언어소통은 매우 중요한 인간관계를 넓히는 커뮤니케이션입니다. [..

마아틴킴 2022.11.23

하늘만큼 높고 넓은 도량이 필요

이웃의 어려움을 걱정해 주고 위로하며 격려하는 것이 사람의 도리. 한국의 아름다운 관습, 애경사에 있어서 아무리 불편한 이웃이라도 좋은 일엔 같이 기뻐해주고 슬픈 일을 당했을 땐 슬픔을 같이하며 위로하고 격려하며 극복하도록 도와주는 것이 선비의 멋이라 했습니다. 민주주의 꽃은 다름을 존중하고 다수의 뜻이 모인 것이라면 그것이 똥 같아도 따라야 하고 지켜져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래야 개인에게나 나라간의 우의와 평화 선린이 유지될 수 있지 않을까요? 불난 집에 기름 붓는 일은 어린이의 불장난이 될 수 있습니다. 입장 바꿔, 대한민국이 코로나-19로 수만명이 죽어나가는데 다른 나라 사람들이 비아냥거리며 몹쓸 말로 "너희들이 벌인 일이니 치매환자처럼 똥칠하고 죽어라." 하면 ..., 결국 주먹질하고 싸움 밖에 ..

박근혜 퇴진과 민족 대전환을 위한 1만 기독인 시국선언

“어둠속과 죽음의 그늘 아래 앉아 있는 사람에게 빛을 비추게 하시고 우리의 발길을 평화의 길로 인도하실 것이다. (누가복음 1장 79절)” 오늘 우리의 역사는 전대미문의 혹독한 시련을 맞고 있다. 사욕에 눈먼 대통령과 집권세력은 순국선열과 민주열사들의 희생위에 세워진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뿌리 채 흔들고 민주공화국의 헌법을 철저히 유린하였다. “너희는 세상의 소금과 빛”이라 하신 우리 주님의 가르침을 믿음으로 살아내지 못한 우리의 크고 무거운 죄를 참회하며 오늘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길을 다음과 같이 선언한다. 1. 박근혜 대통령은 즉각 퇴진해야 한다. 박근혜 대통령은 더 이상 국가의 통치를 감당할 능력이나 자질을 갖추고 있지 못하다는 것을 충분히 보여주었다. 남은 길은 국민의 분출하는 퇴진 요구에 겸손..

누가 10.29 희생자 유가족들의 입을 막는가?

누가 유가족들의 입을 막는가? 누가 희생자들의 가족들 만나는 것을 가로막는가? 왜 그런가? 왜 막는가? 유족들은 말했다 "저희 동의 없이 위패 없이 영정 없이 차려진 분향소가 저한테 2차 가해였습니다." 정작 희생자들을 2차로 가해한 자들은 바로 굥정부의 이상민이고 경찰청장이고 검찰이었다. 어찌 2차 가해가 이리도 많은가? 말만하면 굥정부는 2차가해라하며. 사람들 입을 틀어막았다. 정작 희생자들 가족들은 만나야 자조하고 만나야 위로하고 공감하며 길을 찾아갈텐데... 패륜은 바로 유가족들의 조문을 엉망으로 만들어 버린 정부에게 있는 것이다. 굥이 패륜이다. 아래는 촛불행동의 논평이다. 십분 동의한다. 유족분들의 뜻을 존중하며 10.29 참사 유가족 대책본부를 꾸리고자 합니다. 함께 힘 모아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