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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여성들은 포기한 적이 없다.: “여성, 생명, 자유”

1979년 이란 이슬람혁명은 팔레비 국왕의 독재에 맞선 성직자, 지식인, 상인 그리고 수백만 여성들의 광범위한 참여로 성공했다. 하지만 곧 강경보수 성직자들이 권력을 장악했다. 성직자들이 통치하는 이슬람공화국 정부는 모든 여성이 히잡을 쓰도록 명령했고 1983년 이를 법으로 강제하고 처벌하기 시작했다. ‘도덕적인 복장으로 여성들의 존엄을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히잡은 여성, 시민의 일상을 통제하는 정치적 도구가 되었다. 여성이 공공장소에서 노래 부르거나 춤을 추는 것, 자전거나 오토바이를 타는 것도 금지되었다. 이란 여성은 대학졸업자의 65%일 정도로 교육열이 높지만, 취업과 일상 곳곳에서 차별의 벽에 부딪힌다. 정권은 필요에 따라 여성에 대한 통제 수위를 조절했다. 2021년 대선에서 강경보수파 성직자 ..

다사함 김명식

산골에 터를 잡은 그의 호는 '다 사랑함’이란 뜻을 품고 있다. 다사함 김명식은 자연을 사랑하고, 자연을 배우고, 자연을 닮고 싶어 하나부터 열까지 자급자족의 삶이다. 땔감을 구할 때도 욕심내지 않고 하루 분량만을 준비하고, 드넓은 밭을 자연 냉장고로 사용한다. 욕심내지 않는 자연 그대로의 삶을 살아가는 화천의 낭만 자연인, 산속 철학자의 삶을 지금 만나본다. 나와 인연은 70년 중반으로 거슬러 롤라가야 한다. 우리들의 천국 강원…산속의 철학자 다사함 할아버지엘리트 할아버지, 자연인이 되다! 자급자족의 원칙으로 사는 산속의 철학자 다사함 할아버지 강원도 화천군...blog.naver.com [ 09. Sep.2010]

보스니아에서의 ”크리스마스 이브, 1929”

내가 가장 좋아하는 “보수니아에서의 크리스마스 이브 ” 이야기입니다. ...... “보스니아에서의 크리스마스 이브, 1929” 사람들이 우리 교회에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눈오는 크리스마스 이브였다. 우리의 가난한 집회 중에는 겨울 부츠를 제외하고 적절한 신발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 우리 교회 건물은 난방되지 않았어. 얼음 바닥에서 발을 따뜻하게 유지하기 위해 대부분의 사람들은 지역에서 조각된 나무 신발을 신었다. 멀리서도 들리는 소리가 들렸다. 얼어붙은 눈을 스크런치하는 나무화. 아이들과 젊은이들이 크리스마스 트리 아래서 노래를 연주하고 시를 낭송했다. 목사님께서 가슴 따뜻해지는 설교를 하셨습니다. 그레텔 자매는 평소와 같이 설교가 끝날 때를 서둘러 기다렸던 아이들을 위해 성탄 소포를 정리해 주..

모자란 놈들: "명단 공개보다 영정·위패 없는 분향소가 2차 가해".2022

22일 민주화를 위한 변호사 모임(이하 민변)에서 열린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 기자회견에서는 시민언론 민들레와 천주교 정의평화구현사제단의 희생자 명단 공개와 관련된 발언과 질문이 여러번 반복됐다. 그러나 유족들과 민변은 "명단 공개보다 유가족을 모이지 못하게 하고 희생자와 유가족의 존재 자체를 숨기려는 굥 정부의 조치가 문제"라고 입을 모아 지적했다. [26.Dez.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