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뮨쳐의 사상
1850년에 엥겔스는, "Der deutsche Bauern Krieg(독일 농민전쟁)"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종교는 봉기에서 아무런 역할도 못했다. 모든 농민은 경제적 요소에 의해 봉기했다.", "기독교의 외투를 걸친 무신론자에 불과하다.","최초의 영웅적인 공산주의자이나, 동시에 비극의 영웅이다. 아직 부르죠와 혁명이 막 시작되려는 시대에 공산주의사상을 가진 사람이었으므로"라고 말한 바 있다. 엥겔스가 언급하고 있는 인물이 바로 토마스 뮨쩌이다. 독일농민전쟁의 지도자 토마스 뮨쩌는 재세례파(태어나자마자 받는 세례 부정, 내면적 계시주장)의 지도자였다. 그가 직접적 사회개혁을 처음부터 한 것은 아니었다. 처음엔 종교적 개혁이었으나, 후에 정치개혁을 하게 된다 종교를 매개로 근대화운동을 펼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