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älbs 1452

김활란을 위해 분노하지 말고 진정한 여성리더를 섬겨라.

이화여대 동문이여, 당신들은 김활란이 자랑스러운가? 부끄러운줄 알아라. ○ 김활란은 역사에 죄를 지어도 너무나 많이 지었다. 논란이 된 낙랑클럽도 이미 미국 CIC의 보고서에 호스티스란 단어가 명백하게 들어갔을 정도로 나라와 민족의 불명예다. 나는 묻고 싶다. ○ 조선의 젊은 청년들을 일본제국주의, 군국주의를 위한 전쟁터와 정신대로 차출되어야 한다고 선동한 이 권력과 사익에 미쳐 악마의 입을 놀린 죄인 김활란의 명예를 위해 당신들이 흘려야 할 땀이 있는가? ○ 어쩌면 작금의 권력화된 여대 카르텔, 권력과 재력에 미쳐 젊은 여성들을 도구로 삼고 남녀를 원수로 만든 극단적인 여성주의 운동가들이 김활란에게서 자신들의 모습이 발견돼 그 모욕을 견디기 어려운지 모르겠다. ○ 당신들이 땀흘려야 할 곳은 김활란의 명..

헌법학자 황치연(두승)의 글을 보니...

1.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검찰이 수사권과 기소권을 독점해온 체계를 허물고, 형사사법시스템의 일대 전환을 가져오는 헌정사적 사건이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고위공직자 및 그 가족의 직무범죄 등에 대한 독립적 수사기구로 고위공직자의 범죄를 척결하여 국가의 투명성과 공직사회의 신뢰성을 제고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2. 아래 JTBC 보도에 의하면, 해병대 박정훈 대령 사건과 관련하여, 굥을 비롯한 관련자 5명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되었다고 한다. 국정감사장에서 여러 관련자료와는 상반되게 해병대사령관 김계환이 저렇게 말할 정도라면 이미 관련 피의자들과 입을 맞추었다는 상당한 개연성이 있는 것으로 강력하게 추정된다. 3.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우리 헌정질서에 성공적으로 정착하기를 바란다면, 역사적 사명을 ..

오카시오-코르테스의 선거 운동 방식

보스턴 대학교 졸업 후 뉴욕 브롱크스에서 가난한 집안을 돕겠다고 식당 종업원과 바텐더로 일하던 ‘초짜 정치인’인 1989년생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스’(Alexandria Ocasio-Cortez)가 28세 때, 10선 경력의 같은 민주당 하원의원을 예비선거에서 꺾고 본선에서는 78% 득표로 공화당 후보를 제치고 하원의원에 당선되어 사상 최연소 미 하원 여성 의원이 된 오카시오-코르테스의 선거 운동 방식에 대하여 말하고자 한다. 미국 뉴욕주 브롱크스에서 푸에르토리코 출신 모친과 뉴욕주 브롱크스 출신의 푸에르토리코계 미국인 2세 부친 사이에서 태어난 오카시오-코르테스는 대학교 2학년 때인 2008년 아버지가 폐렴으로 사망하고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집이 압류되자 식당 종업원과 바텐더로 생계 전선에..

조국이란 사람의 힘과 스타일

조국이란 사람의 힘과 스타일을 누가 변화하게 했는가? 생각을 다듬을 수 있는 소중한 글이라 여기에 남겨 공유합니다. ——— 조국이 변했다. 학자에서 정치인으로 변신한 것이 핵심이 아니다. 조국혁신당 돌풍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이 포인트가 아니다. 조국이란 사람의 힘과 스타일이 확 변했다. 강력한 전사로 변신했고 전쟁 사령관이자 전략기획자로 바뀌어 등장했다. 게다가 적확한 대중설득과 선동 감각까지 드러내고 있다. 연구와 강단에 충실한 지식인에서 그를 변모시킨 것은 다름 아닌 그가 겪은 고난이다. 그 유명한 영웅서사를 생각나게 하는 대목이다. 추방과 고립, 생사의 벼랑에서 기어코 살아남아 되돌아와서 많은 사람들 즉 무리를 움직이는 사람은 세상을 움직이는 서사를 만들어 내었다. 조국의 서사는 흥미롭고 아름답다...

중.미 체제 경쟁은 과학기술과 혁신 여부에 달려있다.

요즘 한국을 포함한 서방언론들은 마치 중국경제가 이미 거덜난 듯 보도하고 있다. 전형적인 양키이자 NYT의 오랜 칼럼리스트로 유명한 폴 크루그만조차 중국이 잃어버린 일본보다 심각한 상황에 빠져들 것이라는 희망섞인 예언까지 내놓았다. 그러나 같은 시장경제를 운용한다 해서 분명한 국가목표를 추구하는 중국을 자본 특히 금융 지대가 지배하는 탐욕스런 미국과 같은 잣대로 단순히 비교할 수는 없는 일이다. IMF는 2023/24년 성장율을 중국은 5.2/4.5%, 미국은 1.5/1.0%로 예측하여 양국간 격차가 최소한 매년 3.5% 이상 벌어질 것임을 공식화했다. 근본적으로 양국의 체제경쟁은 미래기술과 산업혁신의 지속 여부에 달려 있다. 주요한 과학논문과 IP 등록 분야에서 중국은 이미 미국과 서구를 큰 격차로 따..

$ 한반도 주변 정세 살펴보기

대한민국은 장면정권의 부흥부가 경제개발종합계획을 착수한 지 64년을 맞이하고 있고, 중국은 1978년 등소평이 개혁개방을 주도한 이래 46년을 맞이하고 있다. 때마침 중국의 글로벌 타임즈가 지난 연말 기획 게재한 '개혁개방 45년'의 내용을 살펴본다. 이 자료는 중국 경제정책 자체평가와 성찰이다. ------ 기고: 장옌셩(Z, 중국국제경제교류센터 수석연구원) 출처: 글로벌타임즈 2023년 12월 17일. 1978년 12월 18일부터 22일까지 중국공산당 제11기 중앙위원회 3중전회가 베이징에서 개최되어 개혁개방 과제를 제시했다. 이 정책은 중국의 급속한 경제 성장과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사회 발전의 기적을 만들어냈다. 올해는 개혁개방 45주년이 되는 해이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여전히 ​​다음 질문에 ..